[그냥저냥이야기] 진짜 돌아버리겠습니다.............

야간에 일하고 낮에 자는 야행성 동물인데

요즘 교회 전도철인가 진짜 드럽게 많이 오네요...

원룸이라 방문이 침대 바로 옆인데 두드리면 잠 깹니다... 개빡치는게 오늘 2번 오는군요...

잠자다 깜짝 놀라면 잠 못자는 타입인데 진심 저 개것들을 다...==.. 하아.. 요즘 잠을 못자니까 죽겠네요...

귀마개라도 하고 싶은데 알람 못들을까봐 못하겠고..

[Re:Coder]

귀마개 + 스마트와치 손목에 차시고 알람을 진동으로 해 보심은?

[네리네]

방문앞에 프린트 한장해서 붙여 놓으세요

[大吉]

갓난 애기잡니다 절대 문 두드리지 말것 .

행여 애기깨면 진심 쌍욕해드림

이라고 크게 써서 문앞에 붙여놓으시길

[OrangeNet]

이거 좋네요

[가람바람뫼]

예전에 부모님하고 살때,
휴일마다 그러고 돌아댕기는 인간들 때문에
아버지께서 현관문 앞에 종이 붙여두셨던 기억이...

[자르반고등어3세]

신고한다고 써두면 절대 안올껄요 -__-

[랑。]

문 앞에 '전도하려고 벨 누르다간 즉시 하늘나라 갑니다' 라고 써두시면 됩니다 ㅋㅋ

[파라시아]

제대로된 교회의 일반적인 전도라기 보다는 아마 여호와의 증인일 겁니다.
일단 문에다가 A4용지에 내용을 써두세요. 야간일해서 자야하기 때문에 문드드리거나
그러면 죽.여.버.린.다 라고 ㅎㅎ 그럼 절대 노크 안할거에요~

[티란데 위스퍼윈드]

와 여기 진심으로 저랑 똑같은 고민하고 계신분 계시네.
저도 프리랜서 일해서 생활 패턴이 좀 뒤죽박죽인데 일 몰려서 밤샘하고 아침 해뜰 때 눈붙일려고 하면
주말마다 교회랑 절에서 돌아가면서 문두드리는데 미쳐버릴거 같아요.
쌍욕을 해서 보내도 다음에는 다른 사람이 와서 또 두드리고 위에분 말처럼 문에다가 뭐라도 써놓던지 해야지 ㅎㄷㄷ 돌아버리겠습니다. ㅠㅠ

[초코풀]

팁 하나 드리자면 근쳐 교회나 교회 다니시는분 계시면 문앞에 붙이는 교회 스티커 있습니다.

그거 붙이시면 조금 덜합니다.

[고보습 영양크림]

저는 편지 출입문에 껴 놓고 가던데ㅋㅋㅋㅋ

[MAD1sAgain]

교회관련 사람오면 윗분말대로 교회스티커 하나면 해결됩니다.

[驕慢[교만]의 墮天使]

교회 말고도 성당 붙여놓아도 안와요.
참고로 성당에 가셔서 신부님께 이러이러한일이 있어서 좀 얻을 수 있을까요?
하면 바로 줍니다.
차라리 성당에서 받아오시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