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 요약 *
01. 몇년동안 끊이지 않고 주 1~2회 전도한다며 교회 사람들이 왔습니다. (분명 평범한 교회 사람들은 아닐거라 생각.)
02. 물론 문조차 열어주지 않았지만 야간에 일하고 주간에 자는 상황에서 이것들 방문 두드리는 소리에 늘 한두번은 깼었죠.
03. 원룸이고 침대 바로 옆이 방문이라 잠결에 들으면 소리가 꽤 큽니다. 개인적으로 자다 깜놀하면 심장요동으로 그날 다 잔거나
마찬가지;; 귀마개라도 하고 싶었지만 알람을 못들을까봐 그러지 못했습니다.
04. 어제도 일을 나가야 했기에 평소처럼 낮에 잠들었습니다만 무려 2회 방문으로 깊은 빡침이 올라와 마이피에 글을 올렸죠.
05. 댓글에 경고문을 써붙여라 라고 많이 말씀하셨고 오늘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사실 경고문을 생각안해본건 아니지만 자칫 평범한 교회에 다니시는 원룸 주민분들이 보시고 기분이 나쁘실수도 있을 것 같고,
설사 교회에 안다니시더라도 경고문이 결코 좋게 보이진 않을 것 같기 때문에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ㅠㅠ 근데 좀 살아야겠어요..
최대한 기분 나쁘지 않은 선에서 저의 분노를 가득 담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