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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런 애들이 한국 사회에서 산다니 무섭네 (15)
2011/07/12 PM 12:42 |
닉넴이 아주 아름답길래 한번 마이피 가봤더니
헐..
글이 몇개 없어서 읽어 봤더니
아주 가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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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디씨에서 민족에대한 개념들 하나 퍼옴 (0)
이 글을 조금 요약하자면
요약하자면,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가던 그 무렵, 한국인 혹은 한국민족이라는 개념은 없었다. 조선은 전제왕정이었고 그것도 사회변혁의 요구를 폭력으로 짓눌렀지. 마침 옆나라 일본은 메이지유신이라는 자유주의 혁명에 성공했고, 조선의 진보적 인사들은 일본을 지지하고 일본의 지원을 받았다. 그러므로 이 시기 '친일'이라는 건 반민족 행위나 매국이 아닌, 아주 진보적인 거였다는 것.
다시 정리하자면, 그 시기의 조선은 식민지가 아니라 국민지역, 즉 오늘날의 한국으로 치자면 전라도나 경상도와 같았다는 것. 조선인은 일본인과 동등한 참정권을 부여받고 일본 국민으로 인정받았다는 것. 이것은 아주 중요한 사실이지. 비록 조선반도에서는 보통선거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원래는 곧 이루어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31년에 만주사변이 일어나면서 일본이 파시즘체제로 바뀌기 시작했고, 보통선거가 미루어진 거지.) 조선반도는 물론 만주의 조선인들, 그리고 아메리카나 유럽에 가 있던 조선인들에게도 모두 일본 국적이 주어진다. 외국에서 조선인은 일본 영사관의 보호를 받았으며 특히 만주에서는 일본군의 보호를 받았지.
사실은 민족이란 근대에 이르러 어떤 계기로 갑자기 만들어진 허위이고, 국가 이데올로기인데, 우리가 그걸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가 '민족'의 이름으로 '친일파'를 처단한다고 하는 것은 일제 파시즘과 동일한 매커니즘을 수행하는 것이 된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파시즘 시기 이전의 친일파란 전제왕정을 전복하고 자유주의 체제로의 이행을 앞당기려는 혁명적 세력이었거든. 내 생각에 민족의 이름으로 친일파를 없애자고 하는 것은 진보나 좌파는 커녕 극우이고 파시즘적인 거야. 아주 위험한 거지.
나는 전에도 건방진 콩에 뉴라이트 역사교과서가 기존 교과서보다 진보적이고 올바르다고 쓴 적이 있었는데(사실 둘 사이에 큰 차이가 있진 않음), 여전히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여전히 민족주의 운동권보다는 뉴라이트가 훨씬 낫다고 생각해. 계급적 관점이 아니라 역사적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뉴라이트가 민족주의보다는 진보적이거든. '재인식'은 말할 것도 없이 아주 진보적이지. 스스로 민족주의자라고 여기지 않는 사람들도 민족 이데올로기에 깊게 빠져있어서 한국을 일방적인 피해국, 식민지로 여기는 지금은,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을 비판적으로라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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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글 마지막 부분에 글쓴이의 평
다시 읽어봐도 개념들....
이 사람 정말 한국인 맞나 싶을 정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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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우워워 루리웹 공익출신들이요!!! 분노하라!!!! (1) 2011/05/12 AM 12:14
siflu /축구왕강백호 <- 이 사람들이 공익보고 찐따라고 하네효
아 짱나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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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까지 올리니 참 알만하다는 생각도 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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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약 12시간 전 (다시 보는 BBK) (5)
2011/07/08 AM 11:22 |
뉴스에 나오지 않은 뉴스를 아십니까?
BBK가 임기 말 MB의 발목을 잡을 모양이다.
실제 주인이 ‘이명박 대통령이다 아니다’ 말이 많았던 (주)다스가 김경준 측으로부터 140억 원을 돌려받은 정황이 드러나 미국 연방검찰이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김경준 140억 원 다스 반환’ 기사는 5월 18일 네티즌 토론방에 처음 올라왔다.
포털에 들어 가보니 메인 뉴스에 이 기사는 한 줄도 없었다.
뉴스에 없으므로 검색창에 입력해 찾은 기사를 간단히 추려본다.
-2007년 11월 16일 임기 전 MB와 공동설립했던 BBK 전 대표 김경준(현재 45세) 한국 강제 송환, 11월 19일 0시 10분 서울 구치소 수감.
-2008년 김경준 검찰 수사, 법원 판결을 거쳐 2011년 현재까지 수감 중.
-2008년 12월 31일 미국 연방법원 오드리 콜린스 판사 판결문 “별도의 법원 명령 없이는 스위스 계좌에 있는 돈을 (소유주인)김경준 등을 포함한 누구도 인출해서는 안 된다”.
-2011년 1월 28일 미 연방 항소 법원 옵셔널 벤쳐스(에리카 김과 김경준 남매가 과거 인수했던 회사) 최종 승소 판결.
-2011년 2월 1일 감옥에 있는 김경준이 본인 소유의 스위스 은행계좌에서 140억 원(약 1천500만 달러)을 ㈜다스에 송금.
-2011년 2월 25일 에리카 김 자발적 입국.
-2월 말 검찰 수사 후 소리 소문 없이 출국.
-4월 8일 다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의 처남이던 고 김재정 씨 지분의 일부인 5%가 이명박 대통령 재산 사회환원 약속 차원에서 만들어진 청계재단으로 지분 이동. 또한 이명박 대통령의 외아들 이시형 씨가 2010년 다스에 입사, 빠른 승진으로 현재 팀장직을 맡고 있음.
-4월 11일 지난 8년간 김경준과 소송을 했던 다스는 이와 관련한 모든 소송을 취하.
-4월 11일 한국시간 4월12일 오후5시 농협 해킹. 거래내용 삭제. 증거도 못찿고 북한소행으로 추측.
-4월 25일 미국 연방 법정에서 판사(오드리 콜린스)는 ‘명령문’을 통해 “어떻게 감히 (美법원 권위에 도전하다니)”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다스와 김경준의 ’140억 밀반출’에 격노하며 다스 측에게 흘러 들어간 돈 140억원을 다시 원 위치로 돌려놓으라고 명령.
오드리 판사는 이와 함께 “연방법원의 명령으로 동결돼 있는 자금을 임의대로 양측이 인출한 것은 명백한 법정 모독”이며 “거짓 변론을 일삼은 다스 측 변호사들에 대해 변호사협회에 고발 조치하겠다”고 선언.
-4월 29일 에리카김, ’140억 밀거래’ 드러나자 파산 보호신청.
-5월 2일 미국 연방법원이 송금 사실을 확인하고 연방검찰에 수사 지시.
오는 7월 8일까지 연방검찰에게 이번 송금과정의 수사결과를 제출하라고 명령한 상태.
-5월 13일 에리카 김, 전체 부채중 담보가 설정된 부채는 연방국세청 세금 등을 포함해 370만 2천여 달러이며, 나머지 3천 500여 만 달러는 담보설정이 되지 않은 부채라고 법원에 답변. 부채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옵셔널캐피탈 관련 소송배상금으로 3천 500만 달러 정도.
엄마, 그리고 누나들은 강하다. 4월 29일, 김 경준의 누나 에리카 김의 파산보호 신청도 그렇게 보인다. 지난 2월 에리카 김의 느닷없던 입국도 김경준 가족에게는 맺힌 아귀를 풀기 위한 꼭 필요한 수순이었을지 모른다. 미국 연방법원이 동결명령 한 1500만 달러를 복잡한 과정을 동원해 다스 측에 건넨 사실이 들통 난 4월25일, 그 며칠 후 에리카 김이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은 예사 일이 아니다.
한때 반짝거리던 눈동자를 가진 예쁜 얼굴의 아이비리그 재원이었고 유명햇던 법조인 에리카 김조차도 더는 어쩌지 못할 상황에 봉착했기에, 막다른 구석에서 선택한 마지막 카드가 ‘파산 보호 신청’이기에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다.
이번 미국 연방법원 수사를 두고 미주 언론들은 이리 전한다.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든 것처럼 보였던 BBK사건이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끝나지 않은 BBK, 아마도 어쩌면 예상치 못한 순간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미주 언론의 입장처럼 이번 미국 연방법원과 검찰의 수사 공조가 MB의 덫이 될까. 이 또한 MB 레임덕인가. 그런데 국내 중요 포털은 이런 뉴스를 한 줄도 내보내지 않는다. 여론과 시대를 호도할 참 나쁜 ‘나쁜 뉴스’가 판치는 한국 현실이다.
오늘 ‘5.18 민주화 항쟁 기념식 이 대통령 불참’이란 뉴스를 그냥 지나쳤었다. 왜 불참했을까. 다시 읽어 보아야겠다
-7월 4일 한나라당 전당대회
-7월 8일 미국 연방법원과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
자세한 건 링크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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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흔한 공대의 중국인 이야기 (3)
2011/06/18 PM 03:37 |
우리 분반에 중국인 학생이 2명이 있는데
맨날 공부도 안하고 수업도 잘 안나오는데
수요일 열역학 시험 시간 때
교수님이 하시는 말..
한 명은 120점 중에 0점이고 한 명은 5점이니까
기말고사 열심히 쳐서 D라도 받아보라고 ㅋㅋ
중국인 정말 싫어하지만 이렇게 늘 밑바닥 깔아줘서
나름 도움은 되는 종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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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러 한국에서 공익해서
면제보다 못하다가 자책을 할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