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돌아가는데도 왜 지하철을 고집했냐면

가격도 싸고 빠른편이기 때문입니다

4호선 개통 후에는

숙등->...->미남->동래-> ... -> 부산대

이 코스로 제일 빠른 교통편이고

(사실 환승거리나 열차도착 시간은 계산 안되있기때문에 더 걸립니다)

그 전에도

숙등->...->연산->...->부산대

이 코스가 빨랐습니다

왜냐면

미남과 동래는 버스정거장 2~3개 밖에 안걸리는 거리지만

엄청 막히는 구간입니다

네이버 길찾기에는 당당하게 48분이라고 적혀있지만

이건 단순히 거리만 측정해서 시간 계산 한거기에 이것보다 20분은 더 걸립니다






게다가 버스가 지하철보다 더 비쌉니다..

덤으로 느리고, 막히고...

동래에서 환승하는데 정말 멀더군요.. 수도권 뺨치는듯

그리고 경철에다가 무인이라 그런지 전철이 정말 작고 짧고 좁습니다

앞뒤로 찍은 사진인데 끝과 끝이 아주 잘 보입니다

뒤로 찍은건 어떤분이 바깥경치(?)를 구경하고 계십니다

전체적으로 짧다보니 커브 지점이나 오르막/내리막길에서

전철이 크게 휘어집니다.

그리고 완성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시설도 좋더군요

무엇보다 제일 좋은건 학교갈때 연산까지 안가고

바로 동래쪽으로 갈 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기존 : 미남->사직->종합운동장->거제->연산(환승)->교대->동래
현재 : 미남(환승)->동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