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때는 지금과 달리 정보통제가 쉽던 시절이죠. 정보를 얻을 수 있는게 TV뉴스와 신문이 고작인데 그걸 군부가 통제하고 있던 시절이죠.
거기다 외박이나 외출을 완전 통제하면서 군대를 외부와 정보에서 완벽하게 고립시키고 TV와 신문라는 '권위'있는 매체를 통해서 "폭동" "국가붕괴"등을 강조합니다.
그럼 군인들은 "!8. 저거 막아야 하는거 아님?" 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거기다 몇개월간 계속되는 빡신 진압 훈련으로 반쯤 미치게 만들어 놓는거죠.
그렇게 해서 투입이 되면 "민간인" "동정심"같은건 거의 생기지 않고 잔혹한 학살이 시작되는거죠. 거기다 상부에서 그런걸 부축이면 더욱더 심해지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