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성님 작품으로 기대했으나 별 입소문이나 흥행 없이 넘어간 작품
메인 출연자는 송강호, 신세경 뿐인줄 알았더니
오달수,김뢰하, 천정명, 이경영, 이종혁, 김민준, 윤여정 등등등
거의 까메오/단역 수준의 비중으로 유명한 배우들 대거출연
이게 뭥미 싶었음.
이런영화가 어떻게 똥망을 찼을가 싶어서 감상 시작.
결론은 그냥 너무 무난하게 진행되다 그냥 결말 끗...
전설로 불리던 조직 세계를 떠나 식당 하나 차려서 평범하게 살고 싶은 남자, 두헌.
그를 감시하라는 의뢰를 받고 그에게 접근하기 위해 요리학원에 나타난 여자, 세빈
조폭들간의 배신, 음모 두 주인공간의 갈등, 사랑
전설의 조폭과 사격선수 출신의 소녀킬러
캐릭터/스토리 소스는 흔하지만 나쁘지 않은데... 스토리가 참...;; ㅜㅜ
그래도 세경이는 너무 이뻣고 송강호 성님도 멋있었고.
노래도 좋았고 영상 색감도 좋아서 별 욕은 안하겠음.
영상은 영화 엔딩곡 신세경이 직접 부른 노래 '여름날의 블루'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