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에서 수희는 한남자를 찾고 있습니다.
남자의 이름은 병윤 여차저차 병윤을 찾은 수희는 다짜고짜 한마디하죠
"1년전에 빌려줬던 350만원 당장갚아"
둘은 한때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
헤어지고 1년만에 수희가 옛 남자친구에게 한 말은 돈갚으란 이야기죠 ㅋ
하지만 병윤은 사업도 말아먹고 가방하나에 의지해 떠도는 빈털털이.
수희는 돈이 꼭 필요하고 병윤은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병윤은 수희와 함께 다니며 여기저기에 돈을 빌려 수희에게 주죠.
그리고 서로 잊고 지냈던 그리고 몰랐던 1년간의 이야기와 미묘한 감정의 일렁임
@마음에 드는 대사>
병윤:"니가 나랑 있는 동안에 행복한 줄 알았는데, 헤어지자고 말할 때 그때 너 정말 행복해 보였어"
추천함니당 ㅋ
Ps. 안맞으신분들은 지루하실수 있습니다.
친구놈 두명은 욕했음.. 개객끼들
먹개비 정우성님의 자연스러운 연기 감탄이 절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