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이것이 정석이 아니라는걸 알아두시길 바라며, 네타성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난 근성으로 매니악을 정복해주겠어!", "네타따윈 견뎌내주겠어!"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아니시거나 혹은 게임을 막 시작 하신 분들은 뒤로 버튼이나 백스페이스를 누르시는걸 과감히 추천해 드립니다.
만약 이 글이 문제가 있다면 댓글로 삭제요청을 해주시면 알아서 소멸시키겠습니다.
그럼, 사람 피가 말리고, 이가 갈리며, 성격 개조가 되며, 육신과 영혼의 분리됨을 체험 할 수있는 즉사전설 매니악 난이도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처음 타이틀 화면에 보시면(노멀 기준) 꼴랑 메뉴 하나만 나오지만 저는 이미 세이브 데이터가 있으니 그 메뉴는 뜨지 않습니다. 사실, 하나 지웠는데 또 만든다음 찍어서 메뉴가 없는거지만;;
일단 순서대로 설명하면 불러오기, 파일삭제, 엑스트라인데 엑스트라는 클리어시 등장하는 특전 메뉴입니다.
세이브는 5개가 전부라서 나중가면 파일을 지워야하는 가슴아픈(?) 결단을 내려야합니다. 뭐, 5회차까진 마음놓고 저장 할 수 있습니다만.
왠 숲속이 등장하는군요.
안익훈(아이크)과 그의 아버지(그레일)이 열씸히 대련을 하는데 열씸히 발리는(?) 안익훈
그래도 나름 공격을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안익훈의 어머니 에르나 스토리에 꽤나 중요한 비중은 아니지만 후에 사건의 연관된 인물 중 하나입니다.
'!! 앗, ㅅㅂ 꿈'
※동영상의 몇몇 장면은 제 능력이 후달려서 상태가 심각하게 안 좋은 관계로 넣지 않았습니다.(결국 동영상에 나와야하는 미스트는 버러우 했군요;)
미스트] 괜찮아?
아이크] 아, 아아...
그레일] 일어났는가.
미스트] 정말이지, 아빠도 너무해! 아무리 훈련용 무기라고해도 진짜로 그렇게 때릴건없잖아!
그레일] 이정도로 그런 소리를 하면 용병으로써 살아갈 수 없다.
미스트] 그치만!
아이크] 미스트, 난 괜찮아.
그레일] 흥, 그렇게 나와야지. 자, 무기를 잡아라!.
미스트] 잠깐만, 또 하는거야?
아이크] 적어도 한 번... 아버지한테 공격을 먹일때까진 할거다.
그레일] 좋은 각오다. 하지만 지금 그 상태론 몇 번 한들 똑같은... 응?
-멀리서 (김)보레가 달려옵니다.
보레] 오오, 하고있어 하고있어!
미스트] 어라 보레, 무슨 일이야?
보레] 무슨 일이긴.
단장을 부르러 나간 너가 안 오니깐. 부장이 보고오래
미스트] 아, 맞다. 미안미안.
보레] 뭐, 단장한테 당하고있는 아이크를 비웃어주려고왔는데... 의외로 잘 하잖아. 재미없어.
아이크] 아이크] 거 참 미안하군.
미스트] 한발 늦었네. 방금전까지 뻗어있었는데.
아이크] 미스트!
에헤헤... 미안.
그레일] 마침 잘 왔군. 보레, 너가 아이크 상대를 해 줘라.
보레] 어? 제가요?
그레일] 일단 실력이 비슷한 사람이랑 하면서 실력을 늘려나가는게 좋겠지.
아이크] 알았어. 보레, 잘 부탁한다.
헤, 실력이 비슷하다는건 맘에 안 들지만 어쩔 수 없군, 상대해주지! 자, 덤벼라! 덤벼!
-진격-
튜토리얼 전투입니다. 간단한 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하지만 일단 SRPG는 거의 다 아시리라 믿고. 메뉴에 대한 것만 알려드리겠습니다.
(메뉴의 뜻은 정확히 모르는것도 있습니다.)
1. 공격
2. 밀치기 - 상대방(적, 아군 상관X)과 자신의 중량차가 2이하면 한칸 밀칩니다.
비행계(몇몇 제외), 기마 계열은 밀치기를 할 수없습니다.
3. 소지품 - 아이템 정리 및, 사용 할 때 씁니다.
4. 대기 - 행동을 멈춤니다. 한마디로 이 커맨드를 실행하면 다음 턴까진 움직일수없습니다. 같은 턴에 다시 움직이는 법이 있긴합니다만 그건 중반부에나 가능합니다.
밀치기 실행시 이런 메뉴가 나옵니다. 뭐, 그냥 누가 누구를 밀친다는 정보정도지만...
전투시 바로 전투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이런 스탯창이 뜹니다.
만약 2회, 4회 공격이 가능하다면 데미지 숫자 옆에 X2, X4가 됩니다.
일단 스탯을 보고 "이번턴 아니면 다음턴에 황천행 티켓을 끊을 것 같다"라고 생각하시면 과감하게 B버튼을 눌러 캔슬을 시킬 수 있습니다.(이런짓을 밥먹듯이 해야되는경우도....)
※2회공격은 속도차가 4이상 차이나야 가능합니다.
Z버튼 아니면 필드 아무 곳이나 A나 B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메뉴입니다.
부대 - 아군의 정보를 정리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여러명 볼 때 좋죠.
지시 - 들어가면 몇몇 메뉴가 있는데, 커맨드에 대한 설명 및 실천(?)입니다.
하지만 노말 때 알아서 룰에 대해 설명하니 거의 안쓰이죠;
환경 - 옵션
중단 - 게임을 중단 할때 중간 세이브입니다 나중에 다시 시작하면 메뉴 하나가 더 생깁니다. 근대 말이 좋아 중간 세이브지 사실 그냥 중간 쉬는 개념이고 다른 파일을 불러오면 중간 세이브한 파일은 그냥 날아가버립니다.
종료 - 턴을 종료합니다. 까딱 잘 못 눌렀다가 후회 한 적 많죠. 일단 모든 아군이 행동을 마치면 자동으로 턴이 넘어가지만....
일단 김보레랑 짱 떠 봅시다.
-전투시 대사-
미스트] 화이팅! 보레따윈 해치워버려!
보레] '따위'가 뭐야 '따위'가!
온갖 뻘짓을 해도 김보레는 안익훈에게 지게 되어있습니다.
보레] 꽤, 꽤 하잖아.
미스트] 미스트] 보레, 왠지 추해!
보레] 시꺼!
그레일] 보레, 수고했다. 이제 됐다.
보레] 아, 네!
그레일] 보레가 방심했다고해도 지금 움직임은 그럭저럭이었다. 그걸 기억해둬라.
아이크] 알았어.
그레일] 자, 다음은 내가 상대해주지.
아이크] 바라던바다!
그레일] 하지만 그 전에... 미스트!
미스트] 네~
미스트] 자, 오빠! 상처약. 아빠랑 싸우기전에 꼭 써.
여기선 안나왔지만 치료약을 얻었다는 글이 뜹니다.
-진격-
상대세력 유닛에게 커서(?)를 갖다대면 이동범위에 생기는데 상대 유닛을 누르면 범위가 표시됩니다. 저기서 주황색 부분이 바로 공격범위 입니다. 노말, 하드, 매니악 모두 이 짓거리를 열씸해 해줘야됩니다. 특히 매니악은....
그레일과 싸우기 전에 안익훈의 체력을 채우는게 우선입니다. 전 1회차 때 멋모르고 씹고 그냥 그레일 공격하다 게임오버 당해서 한동안 TV화면을 멍하니 보고만 가슴아픈(?) 기억이 있어서....이 게임은 튜토리얼 부터 자비가 없습니다.(아니 당연한건가;)
그레일] 최선을 다해라!
-1턴 전투 종료시
그레일] 호오, 좀 버티는군.
-격파시-
그레일] ... 음!
그레일을 쓰러트리면 레벨업을 하는데, 이 게임은 레벨업 할 때 랜덤으로 올라갑니다.(각 유닛들의 성장률에 따라 다르지만) 풀로 올라가는 경우도있고 아니면 아예 안오르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우리의(?) 깡패왕 안익훈은 깡패왕 다운 능력 상승이군요. 2회차부터 난수형, 고정형으로 성장방식을 선택 할 수있는데, 이 개념은 나중에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미스트] 오빠, 굉장해!
아이크] ... 아버지, 봐준거지?
미스트] 응, 그런거야?
그레일]... 그걸 눈치챘다면 너도 좀 성장했다는거군.
보레] 맞아, 나도 사실 봐준거...
미스트] 거짓말
보레] 쳇.
아이크] ... 그럼, 나도 슬슬 앞가림은 할 줄 안다고 인정해주는거지?
그레일] 일을 하겠다는건가?
아이크] 응. 보레도 전장에 나가고있잖아. 나도 이제 견습은 슬슬 졸업하고싶어.
보레] 뭐, 난 너랑 달리 실력이 있으니깐.
미스트] 아깐 진 주제에~
보레] 그건, 가끔씩이야. 가.끔.씩!
그레일] 그렇군... 뭐, 알았다. 너도 내일부터 보병단에 참가해라.
아이크] 진짜!?
그레일] 단, 무리라고 생각되면 바로 훈련으로 돌아갈 것. 열심히 해라.
아이크] 괜찮아. 금방... 다 재칠테니깐.
그레일] 어떨까. 자, 슬슬 진영으로 돌아가자. 다들 기다리고있으니.
-서장 끝-
이렇게 한 장이 끝나고나면 세이브 화면으로 돌아옵니다. 세이브 하려고 하면 세이브 유무를 묻는데 전 당연히 '예'라고 눌렀습니다.
P.S :
이번에 수신카드를 사게되서 한번 마음먹고 올려봅니다.
프로그렘은 원래 KMP나 디스케일러를 쓰려고 했는데, 디스케일러는 어찌된영문인지 60이 아닌 30프레임으로 나와서 뻘짓하다 그냥 집어치우고
KMP는 스샷 찍을 때 좀 힘들어서 SKY,자체 프로그렘으로 찍었습니다.
스샷 상태가 좋지 않은 것들이 몇개 있군요;;
난이도는 매니악이고. 대사 번역은 제 친구인 아르노입니다.
스샷에 대한 대사들은 제 게임 진행상 나오지 않은 것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1장까지 하려고 했는데, 서장만으로 이렇게 나오다니....
이거 군대가지 전까지 할 수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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