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했다가 아주 높은 벽을 만난 기분입니다.
일단 갯벌에서 나오는 로아가 2마리만 접근해도 아주 위험한 일이 벌어집니다.
그러다 재수없게 유니크 로아를 만나면 근처만 가도 중독상태에 빠지면서 역시 위험에 빠지게 되죠..
잡몹들이 날리는 투사체 숫자도 증가되서 날라오고 점프 내려찍기 같은거 잘못 맞으면 딸피가 되거나 골로 갈 수도 있습니다.
횃불 같은거 들고있는 적들도 갑자기 근접해서 화염방사기 처럼 쏘는게 굉장히 위협적입니다.
약품상자 퀘에서 나오는 얼음마법 쓰는 아저씨 너무 물로봤다가 여기서 첫 데스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다시 어렵사리 수용소까지 갔는데 네크로맨서가 소환하는 해골 궁수가 쏘는 화살이 일반 화살이 아닙니다.
번개 속성인거 같은데 역시 두마리만 동시에 쏴도 피통이 출렁거립니다.
간신히 수용소 상층에 도착하니까 이번에는 출혈 화살을 쏘는 해골을 소환하기 시작합니다.
순간 너무 당황해서 캐선창으로 위기탈출 성공..
다시 수용소 하층에서 시작하는데 이번에는 번개화살 해골궁수랑 출혈화살 해골 궁수에게 포위당하면서 어버버 하다가
가버렸네요..1장 고비라는 부루투스는 구경도 못해보고 걍 gg
거미보스 퀘나 진행할려고 들어갔다가 펑 한방에 죽어서 접었네요. 이걸 하코로...후 너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