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해안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모든 지역의 보스들이 랜덤하게 나오는 신박한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보스를 상대하는게 아무래도 제일 까다롭습니다. 뭐 장비가 제대로 갖춰진 상태가 아니다보니..
암튼 좀 시간이 들더라도 잡기만 하면 무조건 1개의 고유템이 확정 드랍되기 때문에 그때부터 스노우볼을 굴려가기 시작하면
술술 풀려가기 시작합니다. 그냥 평범한 맵 보스가 나오는 경우가 태반이지만 재수없으면 쉐이퍼나 엘더같은 엔드급 보스도
종종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도 하나면 상대할만한데 둘 이상을 동시에 만나기라도하면 36계 줄행랑이 답이죠
운이 좋아서 타뷸라를 일찍 얻으면 난이도가 급속히 하락하게 되고, 앗지리를 어렵게 잡고 얻은 육체와 영혼은 광란 효과로 인해
적들이 마치 빌드가 완성된것 마냥 녹아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번 무한 강탈은 경험치가 들어오는게 너무 적어서 렙업이 오래걸렸는데 이번엔 그거에 비하면 절반정도로 단축된 느낌이었네요
사실 50렙 찍고 주는 미박은 환경 이펙트라서 실망이었는데 오늘 저녁 8시부터 무료 지급되는 미박은 포탈이 똭!!
드롭스로 주는 포탈도 있으니까 아직 트위치 시청 안하신분들은 참고하세요
noir7752
지난 무한강탈 이벤트는 너무 재미 없어서 별 기대 안했는데 이번 보스 침공 이벤트는 생각보다 재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