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이 있어서...
지난번에 약 안먹고 한달만에 갔다가 의사선생님의 눈빛을 보고 나서.....ㅋㅋ
약 하나 남기고 다녀 왔네요. 용인에 확진자 막 생기고 있다고 해서 좀 쫄렸는데 병원에 진짜 사람이 없더군요 -..-;;
전에는 막 대기하고 그랬는데 이번엔 가자마자 진료를 봤습니다. ㅎㅎ;;
앉아서 혈압을 재었더니 다행이도 정상수치라서 약 잘 챙겨먹고 몸관리 잘 하라는 말 듣고
나올랬는데 그 때가 4시 즈음이었거든요.
의사 선생님이 혹시 밥 언제 먹었어요? 하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아 제가 아침에 요플레 하나 먹고 점심은 못먹었습니다. 라고 했더니.
잘 되었다며 피검사를 하자고 하시더군요. 지난번에 고지혈증 뭐 이런게 좀 보였다고....
그래서 피 뽑고 왔네요 ㅠㅠ
밥 먹고 갈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