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가 있어서 곧 죽을 것같을 때도 있어요
내리 막길을 잘 달리죠
평탄한 흙길은 루루랄라 콧노래를 부르죠
그때마다 느껴지는 바가 있지만 지나봐야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경우도 많지요...
그러니 지금 겪게 되는 어떤 상황도 즐기며 지나가면 묘미가 느껴지지요
힘든 것은 힘든대로 즐거운 것은 즐거운대로 지내볼 일이지요
이 모든 것은 지나 가리라고 유훈을 주셨던 현자의 말씀을 생각해봅니다
영원한 순례자의 길위에 서 있으니 긴 호흡을 즐기렵니다
오늘은 큰산에 들려 합니다
내 안에 산이 있으니 만나 함께하렵니다 감사합니다
인생은 산같다는 말을 들으면 전 이런 생각도 들곤합니다ㅋ
저도 등산을 참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 산에 오르곤 하는데요
전 올라가는것만 좋아하지 내려가는건 참 싫어합니다~
지금 젊은 날이 올라가는 과정이라 힘들지만 재미있는것 처럼
나중에 내려가는 시간이 될때가 되면 오히려 지금 보다 힘들고
지루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ㅠㅠ
아.. 갑자기 우울해진다 .. 좋은 글에 민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