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란트 러셀은 그의 행복론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자기 자신의 힘을 겸허하게 평가하고 자기 자신의 힘과 존재를
겸허하게 평가하는 것이 행복의 근본이다." ...
그래서 자신을 낮추어 평가하고 사는 사람은 항상 자기 성공에 놀란답니다.
'아, 나는 이만한 사람이 못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나?
어떻게 내게 이런 복이 왔나?'
자기 앞에 이루어지는 그 일에 대해서 자기 스스로 놀라면서 삽니다.
그런가 하면 반대로 자기를 스스로 높이며 교만한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실패에 대해서 놀라며 산다는 겁니다.
'어떻게 내 앞에 이런 일이 있단 말인가?
어떻게 내게 이런 불행이 있단 말인가?'
'내 존재가, 내 능력이 이것밖에 안되나?'그러면서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