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인 사랑은 처음 만났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이겨내고 지켜내었을 때, 되는 것이다." (박진표 님)
'죽어도 좋아'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 등의 작품을 만든 박진표.
그의 말이 참으로 마음에 와 닿는다.
어찌 보면 운명적 사랑은 그저 첫인상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지켜냈을 때만 불릴 수 있는 그런 값진 명칭일 것이다.
그러니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려 애쓰지 말고,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운명적인 사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
운명적인 사랑은 시작이 아니라 끝에 있다.
FOCUS 2013년 3월 11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