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물을 파기 시작했으면 더욱 열심히, 꾸준히 파라고 말하고 싶어요.
결과가 좋지 못해도 상관없어요. 한 곳만 파다 보면 물은 안 나와도
내 몸 하나 숨길 수 있는 웅덩이 하나쯤은 생기지 않을까요? 얼마나 좋아요.
그 속에 들어가 있으면 바람도 피할 수 있고 따뜻할 테니." (가수 신중현 님)
시대가 변해도 한 분야에 집중하는 것의 필요성,
그리고 그럴 때 얻을 수 있는 기대 효과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중국 맹자 역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일을 한다는 것은 마치 우물을 파는 것과 같다.
비록 아홉 길 팠다 할지라도 샘물이 나오는 데까지 미치지 못한다면
우물을 포기함과 같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