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합니다. 2015년에 후원시작해서 지금까지 보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업데이트 분기대신 큰 업데이트 기다리는 과정에서 문제도 많긴 하지만 같이할 사람이 있으면 생각보다 할만합니다. 그전까지는 그래도 분기 몇번 지나고해보면 많이 변해있었다는건 느낄정도이긴 했었습니다.
물론 게임의 골(정발)이 아직 멀리 있긴 하지만 작년 바시티즌에서 개발자와 이야기 해보면서 여러가지 느꼈는데 망할거 같진 않아 보입니다. 3.18 업데이트가 되면 PES와 화물시스템때문에 좀 변화가 있긴 하겠지만 우리들의 기다림에 이정표인 4.0까지는 그래도 고구마먹은거 처럼 답답하긴 할거 같습니다.
오늘 공개된 토론질답 보니까 더더욱 답이 없어보입니다. 서버메싱은 2016년부터 얘기해왔는데, 아직까지 시작도 안했습니다.
전 2018년에 구매해놓고 최근에 다시 시작해보고는 있는데, 게임의 기본적인 것도 버그 투성이에다가 확장보다는 안정을 먼저 택해야 하는게 정상이 아닐까 합니다. 물 하나 마시는데 아이템이 사라지고, 먹지도 못하고 할바에야 기본적인 재미에 집중을 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에 스타필드가 제대로 된 게임으로 나온다면, 10년째 알파테스트중인 이 게임은 나락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애초에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다지만, 기본이 먼저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