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자이언트 주말에 보고 왔습니다.
만화를 재밌게 봐서 과연 사운드는 어떨까 기대하며 다녀왔습니다만 개인적인 평은 미묘하다 이네요. 일단 재즈애호가는 아니라 잘 모르고 평소 사운드 등에도 큰 관심은 없는 막귀라 그렇겠지만
3d 모델이 어색해서 불쾌한 골짜기 느낌이 나서 좀 깻고 만화에서는 여운을 남기는 느낌의 인터뷰 연출도 애니로 보니 뭔가 안어울리는 느낌,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엔딩부분의 내용이 만화는 담담하게 사고 이후 둘의 연주로 끝니는 내용을 유키노리를 굳이 다시 등장시켜서 연주하는 모습을 넣은 점이 너무 억지라고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불호였습니다. 그 정도 사고를 당하고 다음날 나와서 피아노 친다고? ㄷㄷ
암튼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기대만은 못했다고 느꼈습니다. 최근에 본 극장애니(슬램덩크, 스파이더맨) 이 너무 쩔어서 기대가 너무 높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