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에 어떤 미친인간이 길거리에서..
소리질러대는 바람에 잠에서 깼습니다.
좀 지나니까 간헐적으로 계속 '악악' 소리를 질러 대더군요
제 방이 워낙에 방음이 안돼서 창문 닫고머하고 해도 자동차지나가는 소리며
길거리 사람들 떠드는 소리까지 들리는데
그 조용한 새벽에 소리질러대고 욕까지 하니 아주 미칠 지경이더군요
그래서 경찰에 신고함
경찰이 출동해서 찾아보니 자기네들도 소리를 듣기는 했는데
이 인간이 어디 숨었는지 보이지가 않는다고
일단 조용해졌으니 다시 시끄러워지면 신고 하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잠도 설치고
가뜩이나 이것저것 할일 많아서 늦게 잤는데
지금 골이 띵 합니다.
다행히 토요일은 반차근무인지라....
오늘은 절대 소매 안하고 컴터작업만 하고 제때 퇴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