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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샵직원일기] 게임큐브를 집에 들고 왔다 AV케이블 때문에 좌절한 이후 (1) 2016/01/11 PM 09:32

무언가 방황 중이였습니다.

아... 내가 원하는 물건은 많은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물건이 없는 상황이라니..

그렇다고 엑박을 들고 올 수도 없고

(엑박은 너무 크고 무거워서)

그러던중에 눈에 띈게 '레트로 프릭' 이라는 물건인데


역시 레트로게임가게 직원이니 레트로 게임을 해야지 라고 생각은 했어도

티비 사서 놓을자리도 없고 해서 AV연결 문제로 레트로 게임기 집에 들여놓는건 포기 하고 있었는데

요놈이... 흐드미가 연결 되네요

그래서 말인데

혹시 요놈 써본적 있으신 분 있나요?

쓸만한물건인지 궁금

중고 물건이 있으면 그냥 가져다 깨끗하게 써보고 결정하면 되는데

매장에 있는것들이 신품인지라.

섯불리 결정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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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사용후기 남겨둔 글이 아마 있을 겁니다. 일단 저건 방식이 팩에서 롬파일을 추출해서 플레이하는 식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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