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에바Q 보고 왔습니다.

어제 낮 2시에 친구들이랑 보고 왔네요

개봉한지 2일 지났고해서 친구들이랑 세명이서 극장 전세낼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이들 보러 오셨더라구요. 특히 여성분들이 많았습니다 ㅋ

영화 볼때는 숨죽이고 보다가 끝났을때 그 허탈한 기분에 모두들 '아~! '하고 한숨쉬는게 참 ㅋ

저는 스포일러로 어느정도 내용 알고 있는 상태에서 봤지만 같이 간 친구 두명은 멘붕했더군요 ㅋㅋ

기억에 남는건 신지랑 카오루랑 게이짓 하던거 밖에 생각 안난다고...

다음 극장판에서 떡밥이 다 풀려야 할텐데 마지막 극장판 빨리 보고싶네요 ㅠㅠ

[서서자는나무]

전 개막식전야때 한정행사로 봤었는데 자리가 매진이었어요. 여자들 엄청많았고..

근데 웃긴게 예고편 끝나고 우는 여자애가 있더라는... 왜 울지???

[끼야하아!]

다 끝나고 "계속" 나오는 타이밍에 사람들의 헛웃음이 여기저기서 들리더군요;
대충 80% 가량 좌석이 다 찼었는데 "크윽, 모엣..." 하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고요.

[RULI 케젠]

저는 60%정도 차있었는데 역시 여성분이 반 이상이었고 계속 나올땐 다들 아쉬워하면서도 엔딩송 흐를때 뒷이야기들 하며 재밌었다는 반응과 또보고싶다는 반응도 있었죠. 의외로 마지막편이 있다는걸 알고있는 분들이라 그런지 담담했습니다 ㅋㅋ
엔딩크레딧 다 끝나고 예고편 나올때까지 한 한명도 자리에서 일어나지않은 영화는 이번이 처음 ㅋㅋㅋ

[Steins;Gate]

파 보러 갔을때는 스텝롤 올라갈때 Beautiful world 따라부르는 용자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조용히 잘 보고 왔네요 ㅎ

[글리젠 마스터]

서서자는나무//카오루의 팬이였던듯......

[서서자는나무]

글리젠 마스터// 아..... 그렇네요

[비운의모사]

다들 여성분이 많으셨군요...제가 봤을 때는 거의 다 남자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