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마싸에게 몬테제몰로 회장이 선사한 이별의 선물은 '2008년 엔진'
마싸가 자신의 커리어에 정점을 찍었으나 불과 1점 차이로 월드 챔피언을 놓쳤던 2008년.
싱가포르에서 '아나콘다'가 없었다면...
그보다 그 상황을 만들어냈던 르노의 '크래시 게이트'가 없었다면...
2008년 챔피언 타이틀의 주인은 달라졌을지도 모르는데...
페라리에서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경험을 하고 떠나가는 마싸를 보고 있으니... 왠지 마음이 짠합니다.
윌리암스에서는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