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레인 2차 테스트의 첫날은 포스인디아의 '세르히오 페레즈'가 톱을 차지했습니다. 페레즈는 이 타임을 오전에 작성했는데... 다른 드라이버들이 오후에는 롱-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깨지질 않았군요.
-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는 레이스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다가, 세션이 끝날 무렵에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냈습니다.
-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은 오전을 12랩으로 마감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 같았는데, 그래도 오후까지 합쳐서 53랩을 소화했습니다.
- 페라리는 메이저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것 같았는데... 과연...?
- 전반적으로 메르세데스 엔진 진영은 잘 달린 하루였고, 페라리 엔진 진영도 무난한데...
- 르노 엔진 진영은 여전히 불안감이 남아있습니다.
- 레드불은 '다니엘 리키아도'가 35랩을 소화했는데, 제가 오전 리뷰를 봤을 때 32랩을 소화했었으니... 오후에는 달랑 3랩을 돈 것이군요. =ㅅ=);;
- 레드불은 오후에 접어들면서, 그들을 테스트 기간 내내 괴롭히고 있는 오버히트 문제가 다시 발생했다고 전해집니다.
- '파스토르 말도나도'가 나온 로터스 역시 31랩을 돌고 일찍 하루 일과가 끝냈는데, 이쪽은 배기구에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 헤레즈 테스트를 건너뛰었기 때문에, 말도나도의 총 마일리지는 옛 팀메이트 '발테리 보타스'가 하루 동안 달린 양보다도 적습니다. =ㅅ=);;
- 엔진과 타이어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해야 하는데... 마일리지가 부족한 팀들이 시즌 초반에 고전을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 케이터햄은 '고바야시 카무이'가 테스트에 나섰으나, 19랩을 돌고 차량에 연기가 나면서 멈췄습니다.
- 르노 엔진들 중에서는 그나마 토로로쏘만 특별한 사항이 없이 테스트 일정을 보낸 것 같군요. =ㅅ=);
- 오늘의 결과...
1. Sergio Perez (Force India) 1:35.290 104 laps
2. Valtteri Bottas (Williams) 1:36.184 127 laps
3. Kimi Raikkonen (Ferrari) 1:36.432 53 laps
4. Nico Rosberg (Mercedes) 1:36.624 89 laps
5. Adrian Sutil (Sauber) 1:37.700 88 laps
6. Kevin Magnussen (McLaren) 1:37.825 109 laps
7. Daniel Ricciardo (Red Bull) 1:37.908 35 laps
8. Max Chilton (Marussia) 1:38.610 44 laps
9. Daniil Kvyat (Toro Rosso) 1:39.242 56 laps
10. Pastor Maldonado (Lotus) 1:40.599 31 laps
11. Kamui Kobayashi (Caterham) 1:42.285 19 laps
아님 또 뉴이옹 매직으로 레드불이 도망가게 될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