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모나코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폴 포지션을 잡았습니다.
- '질 빌너브' 서킷에서의 우승 경력이나, 금요일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연습주행 세션에서의 결과만 놓고 보면 '루이스 해밀턴'의 우세가 점쳐지는 상황이었는데 약 0.08초 차이로 장미군이 승기를 잡았습니다.
- 올해 메르세데스의 독주가 두드러지면서 다른 팀들은 들러리가 된 분위기지만, '장미군 VS 해밀이'의 집안 싸움은 참 치열하게 전개되는군요. 헐헐헐...
- 이로써 장미군과 해밀이의 폴 포지션 스코어는 ' 3 : 4 '가 되었습니다. 우승 스코어도 ' 3 : 4 '가 될 수 있을까요?
- 예선 3위부터 6위까지가 0.04초 정도의 범위 내에서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ㅂ');;
- 고속 서킷이기 때문에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 윌리암스 듀오의 선전(P4, P5)도 눈에 띄고, 그런 윌리암스를 상대로 P3를 차지한 '세바스찬 베텔'도 나름 선방한 것으로 보입니다.
- 르노는 캐나다를 기점으로 엔진의 포텐셜을 보여주겠다고 했었는데, 이 정도면 성과가 있다고 해야할지 살짝 애매한 느낌입니다.
- 페라리는 금요일 연습주행에서는 P1, P4를 차지하면서 뭔가 가능성이 있는 것 같았는데, 예선 결과는 P7과 P10이로군요. =ㅅ=);
- 키미는 Q3에서 새 수퍼 소프트 타이어가 한 세트 남아있었기 때문에 싱글런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군요. 그나마 그것도 트래픽에 시달리면서 별 소용없이 끝나고 말았는데...
- 차량의 슬라이딩이 심해서 고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클린 랩을 달렸어도 1 ~ 2 그리드 상승하는데 그쳤을거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니... 답답합니다. 이미 느끼고 있었던 것이지만... 페라리는 올해도 접어야 할 것 같아요. =ㅅ=);
- 캐이터햄의 '고바야시 카무이'는 P20을 차지했는데, 기어박스 교체로 패널티를 받고 21번 그리드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 자우버의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는 FP3에서의 사고로 섀시에 데미지를 입고 예선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스튜어드의 결정으로 결승 레이스에는 참가하게 되었는데, 섀시와 기어박스를 교체하면서 피트 레인 스타트를 하게 된다는군요.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