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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전 다 부치셨음까 (2) 2019/02/04 PM 04:28

어릴 적 외할머니가 주방 가득 음식 늘어놓고

 

광주리마다 전 종류별로 있으면 그 옆에서 지나가다가

 

이거 먹어보라고 맛있다고

 

하지만 난 전 안좋아했다.. 특히 생선전

 

전병과자 먹어보라고 주시고

 

그것도 안좋아했다..

 

하여간 음식이 넘쳐났음

 

시간지난 지금날엔 이제 제사 안지내기로 합의하면서

 

그 시끌벅적함이나 음식들은 추억속으로 가버림

 

그래도 누군가는 지금 어디선가 전부치고 있겠죠

 

맛나게들 드세요

 

 

 

제사 지내고 제사상 위에 이제 뭐 집어먹어라 하면

 

한참 쳐다보다가 그냥 약과 한개씩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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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로안간다    친구신청

우리집에서 제사를 안지내서 만들게 없슴다 하하

†아우디R8    친구신청

저도 어릴적 큰집가면 할머니께서 사두신 과자 먹고
튀김이랑 각종음식하는거 한두개씩 먹는 추억이있었는데

지금은......세상이 변하긴 많이 변했나봐요.

명절때도 조부모님 제사날에도 않오시는 친척어른도 있으신거보니.... 하핳;;;
조금 씁쓸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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