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하면 베니스의 상인이나 로미오와 줄리엣 같이 학교에서 배울만한것만 읽었다보니

오셀로는 별로 접하질 않았는데.

어우 뒷맛 되게 찝찝하고 이상하네요..

실질적인 주인공이 이아고다보니 감정이입은 이아고에게 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개판 나는데다 엔딩이 그모양이니

비극인걸 알면서도 쫌금..

영화판도 읽고나서 봤는데 글로 읽는게 더 재밌었는듯.

다만 케네스 브레너의 이아고 연기는 정말로 멋졌음.

과연 셰익스피어 덕후 다운 멋진 연기였네여

가입 한지는 좀 된거 같은데

폰으로 볼 생각은 안하다가 이번에 앱 받았더니 어쨰 돈을 내라는거 같은데;

이미 프라임 돈 내면서 쓰고있는데 폰으로 보려면 돈을 또 따로 내야하는건가요?

같은 계정인데..?

5년째 쓰던 삼성 노트북이 어제 명을 달리 하셔서..

메인보드가 돌아가셨다네요...

그거 고칠 돈으로 새 노트북 사는게 나을거같은데.

940m 달린거 쓰다보니 게임도 좀 하고싶긴 한데 노트북 여태 삼성거만 써서 잘 모르겠네요

한 70만원대로 몬헌 돌아갈만한거 없을라나요...

아아....

스퀘어에닉스 코나미 반남 코에이 

죄 다 떨어지고 게임업계는 접어야하나 하고잇었는데

캡콤 최종면접 합격!

영업관리직 합격했어요!

햣하 넘모 기분 좋당 ㅎㅎㅎㅎ

근데 내정 받은 회사가 두군데 더 있다보니 고민이네요..

그래도 역시 캡콤 가는게 재밌을거 같은데 ㅎㅎㅎ

생각을 더 해 봐야겠네요

며칠전에 기어코 히트스틱이 부러져서..

다시 아이코스를 살까 하다가 워낙 싸고, 게다가 이벤트로 1+1에 3000엔인 플룸 테크를 샀습니다

확실히 연초를 채워서 찌는 아이코스에 비해서 담배 피는 맛은 떨어지지만

니코틴도 적당하고, 냄새가 무엇보다 하나도 안 나다보니 아무래도 계속 이거 쓸거 같네요.

뭣보다 아이코스같이 한번 피우고 충전 하는게 아니고 담배를 넣고 50번 원할때 빨수 있는게 정말 좋은듯.

이게 액상인데 까 보니까 액상을 적신 담뱃잎이 들었더군요.

아마 일본은 액상담배 유통이 법적으로 금지되서 이런 꼼수를 쓰는 모양입니다.

기존에 쓰던 아이코스랑 비교.

보다 길고 보다 얇지만 사실 반 정도가 소모품인 부품.

담배 사면 같이 들어있어요

연무량은 상당한데 타격감이 아이코스보다 더 떨어지긴 하지만..

생각보다 괜찮아서 계속 쓰게 될 것 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