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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I F E] 겨우겨우 들어간 대기업을 1년 만에 퇴사하는 청년들 (15) 2017/03/28 AM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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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토깽이    친구신청

대기업이 성공이라고 가려고 애를 쓰지만 그 목표가 목표가 아니고 역시 그 자체가 행복이 아닌가보네요..

디디디    친구신청

대학 들어갈때보다 취업 할때보다 더 힘들거든

사자비    친구신청

대학이야 미친듯이 공부하면 된다 쳐도 취업은 그 미친듯이 공부해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목슴걸고 싸우는 곳이니 더 힘들죠..ㅜ.ㅜ

ParkMB_union    친구신청

돈많이 주는 만큼 대기업은 진짜 빡세게 굴림 ;;;그리고

요즘에 20~30대들은 돈보다도 일단 칼퇴가 더중요함 ;;;

사람이 무슨 돈버는기계도 아니고 ;;

Pwang-    친구신청

짠하다~ 진짜 세상이 잘못되어져 가고 있는건 맞긴한가...

근근웹4    친구신청

요즘은 진짜 젊은 사람들 귀향 많이 해서 오히려 지방에는 일자리가 안그래도 없던게 더 없어요.

사랑은 꽃이랍니다    친구신청

예전세대와는 다른게 예전엔 다같이 힘들었고 생존만을 생각하던 때니 힘들건 뭐건 돈만 많이 벌면 됐는데
지금은 삶의 질도 생각해야될 시대니 다를수밖에

흠냐흠흠    친구신청

애초부터 어르신들 자기때는 자기땐 거리며 훈수두려하는데, 그 땐 그만큼 일하고 받은 돈으로 지금 가정을 꾸리며 중산층 정도 먹고 살 환경을 만들 수준이 되니까 버틸 수 있는거지. 자료에도 나와있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더 많이 빡빡하게 일을 해도, 받는 급여가 그 시대에 비하면 많이 오른 것도 아님, 그런데 물가 상승은 눈 돌아가게 올랐고. 그러니 삶의 질이 아버지 시대때와는 눈에 띄게 차이가 날 수 밖에. 높은 노동 강도-떨어지는 현실의 삶의 질-높아져가는 이상의 삶의 질.

TeDium    친구신청

초등학교때부터 시작해서, 대학교, 취업, 승진에 이르기까지 이것만 넘어가면
내 인생을 살 수 있을까라고 기대하고 살았는데 정작 취업 후에도 내 인생은
커녕 회사의 부품이 되어 살아가야 겨우 겨우 버틸 수 있고 직장에서 위를 봐도
더더욱 내 인생을 버리고 일에만 매달려서 살아남은 사람들 뿐이니 인간답고
평범한 삶을 원했던 사람들이 지쳐서 나가는거죠. 평범한 삶을 살려고 치열하게
경쟁해야하는 현실에 요새는 누굴 보더라도 참 다들 힘들게 사는 것 같아서
마음아프고 안쓰러울 따름입니다. 저기 어르신 말씀대로 오죽 힘들면 그러겠습니까.

요술반지    친구신청

적당한 규모에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쉬고 이게 현 대한민국에선 최선! 근데 그게 안되니. .

상장군    친구신청

돈만 많이준다고 휴일없이 일만하면 인생이 무슨 낙이 있습니까 ㄷㄷ 심지어 휴일없이 일해도 수당이 없는 나라예요 뭘 모르시는 말씀을 하시는거같음

햇살 따스한    친구신청

20대가 못버티고 퇴사하는건, 20대가 나태해서 그런게 아니다. 요즘 회사는 모두 20대를 업무에 갈아넣는다. 신입기준으로 옛날의 배는 더 일을 시키고 있는데 버틸 재간이 있나? 그렇다고 돈을 더줘? 그것도 아니면서

Renoir.    친구신청

폭삭 삭았네;;;

헤븐스나이트    친구신청

수능, 대학진학이 최종보스인 줄 알았는데
입사가 진최종보스
근데 회사에서 버티는게 숨겨진 진최종보스

군대는 그냥 서브미션
결혼, 연애, 집장만은 더미데이터

잭블랙    친구신청

정상적인 상황에서의 연봉과 일의 강도는 비례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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