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마이피에도 서울대 나온 엄마의 자식교육관련 글이 올라왔을 때 어떤 분이 권오중씨가 싫어하는 저 발언(아이들은 가치관이 덜 성장되었으니 어른의 도움이 필요하다)을 똑같이 말한 분이 계셨는데...
한국이라면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이상 한국의 미래는 바뀔리 없고
그사람들 역시 지금의 우리나라를 만든 사람들과 다른바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예전에 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어 정말 노력 많이 했었는데 한국에서 강사 생활을 해보고, 교육대학원 준비를 해 보고 느낀점은
한국에서의 아이들은 공부하는 기계 점수 많이 받는 좋은 기계가 되는 것이 목표인 곳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좀더 나은 길을 제시하고 자신이 원하는 길을 선택하게 해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교육 환경 자체가 그러기 힘들다는 걸 알게 되니 슬퍼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