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결국 뜯어보면 저 사람들만 한심하다고 볼 문제가 아닙니다.
자영업자로 시장에 뛰어드는 창업자에게 성공까지 주어지는 시간이 너무 짧아요.
임대료 같은게 너무 비싸다보니 천천히 인지도를 올려가면서 자기만의 가게를 구축할 시간이 없는겁니다.
결국 내가 나서서 가게를 알리지 않아도 되는 '이미 알려진 아이템'과 '이미 알려진 브랜드'로 몰려드는데
그게 프렌차이즈 본사만 좋은 일 하는거라는게 문제인거죠.
물론 안일하게 장사 시작한 사람들이 제일 큰 피해자고 실수 하는거지만
무조건 저 사람들만 비난할게 아니라 좀더 폭넓게 고찰해야 할 문제입니다.
별개로 아이디어 도용이나 상표권 침해에 대한 법적 처벌은 확실히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