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현기차가 사면이나 버스, 트럭과의 충돌시에 안터질 확률이 더 높다고 적었습니다.
전복, 구름시의 에어백은 위에 내용에도 적혀있다시피 측면 에어백이 있을 경우 터진다고 명시되어있고(요즘은 다 있죠) 전주나 나무 충돌시는 에어백 안터진 고가의 수입차도 많습니다.
이거 때문에 수입차 운전자들이 시위했던 경우가 꽤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수입차라고 저런 경우에 100% 터지는 거 아닙니다.
맨 위에 2개는 수입차도 안터집니다. 터질 경우 오히려 문제가 있는 거구요.
그 다음 사면, 버스, 트럭과의 충돌은 현기차가 안터질 확률이 높습니다.(센서 개수 문제, 그렇다고 수입차가 100% 터진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안터질 확률이 현기가 높을 뿐, 수입차도 동일합니다.)
마지막 2개는 수입차와 현기차가 거진 동일합니다.
전복, 구름 등의 사고에서 측면 에어백 있으면 터지고 전면 에어백만 있을시 터지지 않습니다.
필요없는 전면이 터질 경우 오히려 운전자에게 상해를 가할 수 있으니까요.
전주나 나무 역시 저렇게 정면 한가운데로 받으면 왠만한 차들은 에어백이 안터집니다.(볼보를 제외하면 전면부 한가운데 에어백 센서를 장착한 메이커가 많지 않습니다.)
정면이 아닌 경우 전주나 나무가 살짝 애매하긴 한데 센서를 피해서 박는다면 어느 차종이든 안터지고 센서를 건드린다면 터집니다.
다만 이 경우는 센서 개수가 적은 현기차가 안터질 확률이 좀 더 높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