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3g 문제도 심각합니다.
제가 잘 쓰던 아이패드2가 초기화 후, 프로세스 활성화 에러로 '교체 필요'라는 메시지가 뜨더군요.
수리 센터 가봤더니 리퍼밖에 답이 없다 하고 사설 수리업체 가도 갸우뚱~ 하기만 합니다.
그냥 방치해 두었다가 최근에 인터넷에 찾아보니 비슷한 증세를 겪는 분이 여러분이더군요.
그런데 기적 같이 그 중 한 분이 해결 방법을 알아낸 겁니다.
보니 애플 본사에 전화해 기계에 걸려있는 인증을 해제해 달라고 하면 되는 간단한 거더군요.
'아싸!' 고객센터에 전화를 바로 했죠.
인터넷에 써 있는 대로 이야기를 했더니 애플 상담원 놈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고객님. 인터넷에 있는 글들은 대부분 거짓맗이에요~"
제가 똑똑히 기억하는 워딩입니다.
추후에 다시 전화해 다른 상담원에게 시도해 볼까 하더라도
저 고객센터 새끼 비아냥 거리는 목소리가 떠올라 다시는 전화도 하기 싫더군요.
다른 사람이 뭐 좀 추천해주세요나 뭐좀 대신 구매해주세요의 경우에는(예를 들면 컴퓨터, 휴대폰)
문제가 생겼을 경우 자신에게 연락을 제일 먼저하니 왠만하면 그냥 대기업 제품을 추천하는게 좋습니다.
만능단어 삼성(혹은 lg)꺼 사세요. 너는 왜 그거 쓰는데? 하면 이거 구린데 그냥 쓰는거에요.
이미 샀는데 이제 바꾸기엔 돈도 없고 아깝잖아요. 그냥 못버려서 쓰는거에요. 하면 됩니다ㅋㅋ 레알.
결국 필요한건 애플 아이디인데, 이런 노답 상황이 생기길 대비해,
애플 아이디는 애플 홈페이지나, 아이튠즈에서 쉽게 아이디 찾기와 암호 재설정이 가능합니다.
애플 아이디에 등록한 메일을 알려주면 그 메일에 접속해 새로온 메일만 확인하면 되는데..
아이패드 2,3,4, 에어 까지 썼던 자칭 앱등이가 이를 모른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