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어딘가로 향하는 치매 노인들
도착한 이곳은 '꿈의 호수촌' 이라는 치매 노인들을 낮 동안 돌봐주는 보호시설!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넓직한 보호시설
치매 노인들이 보호시설에 도착하면 그날 자신이 어떤 프로그램을 할것인지 스케줄을 직접 고를 수 있어!
스케줄을 직접 고르는 치매노인들
여러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고 노인들이 선택하거나, 직접 선택하기가 어려운 노인들은 보호사들이 도와주고 있어
우리가 흔히 아는 계단 손잡이와 다르게(?) 밧줄을 잡고 내려오는 할머니
수영장 또한 마찬가지다 호스를 묶어 만든 손잡이
이곳은 곳곳에 장애물식으로 계단과, 언덕등을 만들어 놓았어
ㅇㅇ 노인들이 자력으로 걷고 계단을 오르고 내려오고 등을 훈련할 수 있도록 곳곳에 장애물을 만들어 놓았고
실제로 이곳 노인들은 자연스럽게 계단과 언덕을 오르 내리고 있었어
이거슨?????? 낚시게임?
테이블에 모여 함께 낚시게임을 하는 치매 환자들
굉장히 즐거워들 하심
이런 사소한 게임이 집중력을 향상 시켜준다고 하네
그리고 낚시에 성공하면 잡힌 물고기들 바닥엔 정체모를 숫자들이 써있는데 이 점수를 합산하면
이곳에서만 쓸 수 있는 '돈'을 점수에 맞게 지급해주고 있어
지폐를 받고 좋아하는 노인들
이것이 그 지폐야!
그럼 이 지폐는 어디에 쓰나????
바로 이렇게 아까 맨처음에 노인들이 시설에 왔을때 하루 스케줄을 짠다 했지?
요리교실등등.. 자신이 하고 싶은 프로그램의 참가비용으로 쓸 수 있어
이곳은 제일 인기가 많다는 '제빵교실'의 앞이야 노인들이 유메를 가지고 줄을 서있어
보호사의 최소한의 도움으로 빵을 '직접' 만드는 치매 노인들
실제로 노인들은 치매 환자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온화해보이고
안정적인듯한 모습이였어
제빵에 성공한 노인들은 그날 만든 빵을 본인이 스스로 봉투에 담아 집에 싸가 가족들과 나눠먹곤 해
즐거워 하시는 할머니
점심시간!
노인이라고 해서 , 또 치매 환자라고 해서 배식을 보호사가 해주거나 그런건 전혀 없어
본인 스스로 식기류를 가지고 직접 떠서 자리에 가져와서 드셔야해
식사후에는 깨끗이 세척 후 건조된 여러 무늬의 그릇들이 제각기 어질러져 있는데
자신의 식기통 뚜껑에는 자신의 '이름표'와 자신의 '식기' 사진이 부착되어 있어
이것을 보고 노인들이 직접 식기류를 찾은 다음에
식기통에 담은뒤에 정리를 끝내면 이곳에서만 사용되는 '유메'(화폐)가 또 지급이 됨
여러가지 사교 게임들을 삼삼오오 모여서 즐기는 노인들
이런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생활로 치매 환자들의 기억에 이런 일상에서의 생활들이 더 오래 잔존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해
흥미 돋아서 캡쳐 해봄 ㅇㅇ
역시 시설은 비교할 바가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