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사형제도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장위안 말처럼 제 세금이 그런놈들 배에 들어가는 상상만해도 소름이 돋을 정도죠.
비정상애들도 여러명이 그랬고 위에 분들도 말씀하신것 처럼 사형제도 자체가
무고한 사람에게 집행될수도 있고 권력에 의해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걸
모르는건 아니지만 비정상에서도 확율얘기를 하던데 그렇게 오판 혹은 악용될 확율이
피해자가 아무 이유없이 크나큰 고통을 가져야 할수 밖에 없는 확율에 비하면 덜하다고 생각되네요.
일단 국민학교때 억울하게 맞은걸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그런게 아동성폭행이나 살인등에 의한
사형집행에 비유된다는거 자체가 조금 어이가 없긴 하네요.
확율 얘기한건 저때 타일러인가 알베르토가 확율(정확히는 퍼센트)로 얘기를 해서 한말인데
저때도 나온 얘기지만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확율이 벌어지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무고한 사람을 사형으로 몰아가는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된다면 역시나 아무런 죄도 없이
살인을 혹은 성폭행을 당하는 경우의 수도 따져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범인인줄 알고 사형을 집행했는데 실수로 당한 사람의 억울함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면
아무 이유도 없이 옆집 아저씨에게 성폭행 당한 아니면 지나가는 사람한테 칼맞고
죽은 사람에 의한 억울함을 무시할수 있습니까?
게다가 이런 이야기는 자기만의 의견을 제시하는걸로 끝내야지 님이나 저나 이렇게 백날
얘기해봤자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결론이 절대 나지 않습니다. 님이 저한테 지적하는
오류(?)는 그대로 님한테 똑같이 적용을 할수 있기 때문이죠. 서로의 생각차이를
아는 정도로 끝내야지 더 이상 왈가왈부 안했으면 합니다.
왜 찬성댓글에 태클이신지 모르겠네요...
돌아온leejh님이 반대한다고 댓글 썼듯이 사시미의 기사님도 자기 의견을 적은건데..
억지 주장으로 댓글을 단거도 아니고 거참...그냥 자기 의견만 달고 가세요.
남의 댓글에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려하지마시고
자기 의견만 맞다고 보시나요? 억웅한 사람 나올수도 있다고 댓글에 써있구만 ....
역지사지도 좀 가려가면서 붙입시다.
아...정말 국민학교때 억울하게 누명써서 선생에게 두들겨 맞은 일을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에
비유합니까? 저도 국민학교 세대기 때문에 저 역시 선생한테 오해받고 두들겨 맞은 일이
한두번도 아닌데...도대체 얼마나 두들겨 맞았는지 사형에 빚대는지 모르겠지만 저 역시도 그렇고
국민학교때 선생들한테 그렇게 안쳐맞은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그런걸 지금 사형하고
비하신다고요.....아..... 참...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가는군요...;;;
개인적으로 올드보이 영화를 안좋아하는데...
소문낸거 때문에 한 사람을 15년이나 감금하는게 당췌 이해가 안가지만
딱 그러실 분 같네요...선생한테 그렇게 억울하게 두들겨 맞았으면
그냥 선생을 고소라도 해보세요....그게 사형으로 나오나 안나오나 궁금합니다....
히말라야? 망망대해 같은데 열흘치 식량주고 떨구면 사형하고 뭐가 다른지...
4%의 사람이 억울하게 죽는건 같은 결과인데....
정부도 사람들이 구성하는 곳이고 사람들이라는건 불완전하기때문에 오판의 여지를 남겨둬야합니다.
하지만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사형제도부활하면 아주 맛깔나게 써먹겠죠.
40년 전 박정희때 같이 정권 유지를 위해서... 현 대한민국을 보면 충분히 그렇다는 확신이 듭니다, 모든게 40년전으로 역행하는데
국가라는 이름과 막강한 권력을 등에 업고 선량한 사람 죽인 일이 한 두번이 아니니까요..
죽여 마땅한 범죄자 하나를 위한 법 때문에 선량한 100명이 억울한 죽음을 맞을 수도 있는 겁니다.
내가 될 수도 있어요. 법은 절대 완벽하지가 않을 뿐더러, 제 생각엔 평등하게 적용된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96퍼센트의 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해서 4퍼센트 정도는 희생될수도 있다...이런 생각은 좀 위험한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저 토론에 나온 주장중에 사형제도가 실질적으로 살인 예방에 효과가 없다.
라는 말이 나왔는데 그걸 그냥 수긍하고 피해자 가족 감성에 동감하자는 쪽으로 넘어가니 답이 없음.
일단 스스로가 피해자 가족이 아닌데 이야기 해봤자 뭐하며..
살인의 피해자에게 감정이입 해봐라 라는 이야기가 나왔으면
똑같이 살인제도의 피해자 즉 억울하게 사형을 당한 사람의 가족도 생각해 보라고 말이 나와야 형평성이 맞음.
상대적으로 발생확률이 낮다고는 하겟지만 이쪽도 살인은 살인임. 다수에 의한 일방적인 살인.
어떻게 보면 계획살인 만큼은 아니더라도 우발적인 살인보다도 더 나쁜짓일 수가 있음
역설적이게도 님 말대로 그렇게 완벽 하지 않은것이 지금의 법이니깐
최소한 사람을 죽이는 것은 지금으로써 할 수가 없다. 라는 논리겟죠.
토론중에도 나오는 자료같은게 있네요.
"우리는 사형을 선고하기 전에 어떠한 실수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잘못된 판결로.."
저는 사형 반대 입장입니다.
이유는 '비정상회담' 출연진의 사형제 반대쪽 분들 의견이랑
똑같습니다.
하지만 중범죄나 돈 많고 힘 있는 사람에게
너무나도 법이 관대한 듯하여
좀 잔인할 정도로 형량이 셌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사형제는 없는 걸로 통일하고,
이 힘 있고 돈 많은 사람에게 처벌이나 형량이 약한 것과
법에 따른 처벌과 형량에
범죄자가 가진 돈이나 힘이 영향을 못 미치게 할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결국 지금처럼 격리만이 답임.
다른차원에 가둬놓고 나이만 처먹게 하는 기술이 나오지 않는이상 -_-
어차피 제도란게 완벽 할 수는 없는거잖슴.
목구멍에 들어가는 돈이 아깝다? 필요한 돈이 있을수도 있는거지;
그럼 사소한 양아치 범죄자들은 목구멍에 쌀맥여주는 돈 안아깝나;
북괴때메 국방비 나가고 군대 끌려가야하고 존나 억울하지만 어쩌겟음
북한이란놈들이 버티고 있고 당장 방법은 그거밖에 없는데 -_-
그렇다고 전쟁 나는건 또 싫고;
비슷하게 생각 됨.
저도 반대쪽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