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모아 티끌이다. 그러니 나에게 투자해라. 이건 저희 아버지도 저에게 하셨던 말씀. 30살 전까진 저축할 생각하지 말고 나에게 투자해라. 근데 이게 되려면 역설적으로 집안에 돈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됨. 취업해서 보니 본가가 서울이라 집에서 출퇴근하고 학자금대출도 없어서 월급으로 나에게 투자할 수 있었지만 대학 동기들 보면 집이 지방인 친구들은 월세내고 학자금 대출 갚고 회사 다니면서 점심 사먹고 핸드폰비 내고 교통비 빼면 정말 돈이 없음. 대기업 들어간 친구들은 그래도 투자할 여력이 남지만 중소기업 들어간 친구들은 본인에게 투자는 커녕 한 달 먹고 살기도 힘든 경우가 많아서...
그래서 더 젊었을때 공부해서 대기업가란소리가 나온듯.
금수저 물고 태어나는경우도 있겠지만 그건 복권당첨같은 예외적인거고...
공부뿐아니라 더 빨리 철들고 인생저변의 계획을 빨리세워서 먼저 노력한사람이면 더 앞서가는건 어쩔수없죠.
스스로 나는 얼마나 노력했나? 라고 물어봤을때 난 최선을 다했어. 라고 자신있게 대답할수있는 사람은 얼마 없을겁니다.
단순히 젊은건 한국 사회에서 아무런 무기가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