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장면을 내보내지 않기로 한 건 청소년 보호보다는 성인 흡연자를 위한 면이 큽니다.
방송 중에 흡연 장면이 나오면 따라서 흡연하고 싶어진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시기도 한창 담배의 유해성을 경고하던 때라 지상파 방송국들이 자율적으로
흡연 장면을 내보내지 않기로 결의했습니다.
그런데 미친 방심위가 언제부턴가 이걸 강제로 적용하면서 애꿎은 케이블 방송사에
개지랄을 떨어댔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케이블 19금 영화도 담배 블러처리해서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