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종교의 자유는 인정해 줘야 겠지만.. 타인에게 종교를 강요하고 종교에 속한 특정 관습을 따르도록 강요하는건 가족이라도 문제가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와서 살고 싶다면 그에 맞게 종교와 율법은 자신에게만 국한시켜야지.. 종교의 자유가 있는 국가에와서 살면서 가족들이나 타인에게 종교와 그에 따른 율법을 강요하는건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죠.
그와중에 보물이라고 자기위안...... 근데 자기위안이라고 볼 수도 없는 게
무슬림 여자 중에는 어린 여자 애들도 저 율법을 정말 좋아하고 거기 맞춰 살고 싶어하더라구요.
페북에서 고등학생되는 진짜 예쁜 모로코 여자 아이랑 대화했는데,
자기는 한국 남자랑 결혼하는 게 꿈이지만 자기는 이슬람 남자랑만 결혼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종교를 바꾸면 되지 않느냐고 했더니
그럴 수 없다면서 자기는 세상 그 무엇보다(자기 엄마보다) 이슬람을 사랑한다고 하더라구요.
얘기하면서 정말 한가지 사고방식을 하게 끔 아이들을 키우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깨달았네요.
우리나라도 이슬람이 아니고 이런저런 제약이 그들보다 덜할 뿐이지
솔직히 아이들 딴 생각 못하게 한가지 생각만 하도록 키우거나
다양한 사고방식을 가지게 하는 데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은 거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