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소기의 성과는 분명 참여한 모두에게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30명에 대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모두의 노래와 MV를 찾아보게 되었거든요. 쫑님이 밀고 계신 멤버에 대해서도 팀의 PV만 봤지, 개인의 역량은 몰랐는데... 노래 댕 잘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소녀 5인으로 데뷔를 할 수 있든 없든 누군가는 그 아이의 실력을 인상깊게 보았기에, 분명 앞으로의 팀 활동에 분명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거라고 봅니다.
근데 오늘 짜루의 곰 유인 흑마술 테러가 성공했다면 엄청 웃겼겠죠? 게다가 순대내장의 수류탄 투척 ㅋㅋㅋ 그리고 지난 번 공중 달리기(=VR 퀴디치)를 빙자한 럭비를 시킨 이유가 막판 로즈가 불러온 소동을 통해 제대로 알계 되었네요. 이걸 위한 큰 그림이었었냐- 카카오?! ㅋㅋㅋ
게다가 저기는 무슨 <여인천하>냐고!ㅋㅋㅋ다들 음흉한 속내를 숨기고 시작한 본선이네요.
오늘의 느낌은 마치 VR로 보는 <아이돌 인간극장> 같습니다. 지난 시간까지의 긴장감을 조금 해소하고, 오늘은 모두들 예능각 씨-게 잡네요.
처음에 오늘 직전 라이브 방에서 못 나와서 약 2분 정도 놓쳤지만, 여전히 즐거운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