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여러 소문듣고 마침내 루리웹에 입성하였습니다. 저도 이제 루리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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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라운더스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1)
2010/05/28 PM 11:44 |
사진은 영화 중 말코비치가 가장 멋있게 나왔다고 생각하는 장면..
눈동자만 샥 움직이는 이런 절제된 연기가 좋습니다.
라운더스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의 소재는 포커, 그 중에서도 홀덤이라는 게임이죠.
보게 된 계기는 허영만의 타짜 3부(원 아이드 잭)를 보던 중..
포커에서의 밑장빼기의 약점을 언급하면서
라운더스 영화를 묘사하길래 호기심 발동
또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맷 데이먼과 존 말코비치 나온다길래 스슥 봤습니다.
맷 데이먼은 오션스 시리즈나 본 시리즈로 엄청 주가를 올리고 있긴 한데..
사실 제가 좋아하는 맷 데이먼은 굿 윌 헌팅 즈음에 나왔던 풋풋한 모습..-ㅠ-
요즘에는 멧 데이먼만 보면 SNL영상 '나 맷 데이먼이랑 XX했어'밖에 안 떠오르지만(..)
말코비치 아저씨는.. 그냥 멋있어..-ㅠ-
1998년도작.. 벌써 꽤 된 작품이네요-_-;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시기의 맷 데이먼(굿 윌 헌팅이 97년도작이니)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말코비치 아저씨는.. 역시 멋있어..-ㅠ-
98년도 작인데 블루레이로 릴 된 것으로 봤더니..
화질이...-_ㅠ)b HD는 좋은 것이로구나..
(때려죽이지 말아주세요. 옛날 작품이라 싸게 떨이하는 dvd 구입해서 볼까 했는데
라운더스는 국내에 dvd가 아에 나온 적도 없더군요..)
영화 자체는 딱 이 시절의 무난한 느낌입니다.
뭐냐 그.. 지나치게 오버액션하지도 않고 무리수 두지도 않고..
구성도 무난 묘사도 무난 적절한 전개..(김대기스럽다고 표현해야 했었나?)
뭐 딱 그야말로.. 전체적으로 모든 요소에서 not bad 정도.
굳이 아쉬운게 있다면 여주인공이 매력이 좀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평범해도 너무 평범해..-ㅠ-;
한번 정도는 샤샥 볼만 한 정도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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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거 졸라 웃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