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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민희진 기자회견 아쉬운 점 (20) 2024/04/26 PM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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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시혁, 민희진 누가 잘못했는지 모름


기자회견을 보면서, 양측의 주장을 보고 싶었는데


민희진씨가 일단 울면서 감정에 호소를 하니까


솔직히 끝까지 보기 힘드네요


그리고 굳이, 뉴진스와 있었던 일화나 사담을


전부 다 들춰내야 하나..


분쟁에 있어서, 민희진씨가 잘못했다는건 아니구요


설령, 방시혁씨가 100% 잘못했다 쳐도..


뭔가 좀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을 해줘야 할거 아냐..



루리웹 외에 다른 곳들은 민희진씨가 이겼다고 하는데 


이거... 민희진씨가 아니라, 내가 문제가 있는 건가


내가 공감능력이나 이해력이 부족한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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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터뷰 후 불타길래 뭐지 하면서 검색하면서 개인적으로 한 생각은
1. 민희진의 meme화 - 좋다일 수도 있고 조롱일 수도 있다
2. 여자들은 공감이 먹힌 거 같음.. 네이트는 확실히 민희진쪽 공감글을 많이 봣고.. 성별 간 또는 세대간 의견 차이가 있어 보인다

이슈가 터질 때 폭발력이 아무래도 남자보다는 여자 쪽이 좋고,
좋다고 하는데. 이게 밈같이 웃겨서 좋은건지 공감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 느낌이었는데

민희진이 여론을 엎었다고 자꾸 그러니까
우리가 선거할 때도 지지율같은 거 설문조사하는데 그 결과가 중도층에 영향을 주는 거 같이 언플로 보이는 경향이 있어보였음

블라도 몇개 안봐서 억측일 수 있지만, 새직장인 경우 민희진에 공감하는 글들이 보이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경험(현직장 사내 분위기)로 의견이 갈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흥미로울 수도 있을 듯

정 말[horse]    친구신청

기업탈취시도는 카톡말고 아직 나온 증거가 없으니 부존재의 증명을 할 수가 없는거죠
카톡부분은 그냥 개인적인 대화였다라고 한 상태이고 하이브에서 더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해야
그 이상의 설명이나 증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루루룽    친구신청

공개석상에서 다짜고짜 억울하다고 울면서 쌍욕 박는 사람에게
공감을 하는 게 오히려 정신병은 아닐까 싶네요
여자의 눈물이 증거라던 페미들 논리의 연장선상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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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SKY만세    친구신청

그런 거에 공감하는 애들은 폐기물 보듯이 멀리해야함

†아우디R8    친구신청

상당히 공감갑니다.
눈물과 감정에 호도할 문제가 아닌데....
좀 더 자신의 생각과 억울함을 더 잘 말할수있었을텐데 라고 생각되면서 좀 아쉽게 느꼈습니다.

멜쉬르    친구신청

동감

털어봤자없서    친구신청

아티스트로써의 불만은 있을 수 있다고 보나
풋옵션 행사해서 어쩌구 하는 카톡은 쉴드 치기가 어려운게 꽤나 탈취 방법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음. 이건 불리하게 민씨한테 적용될 것 같네요. 그 풋옵션 행사하는 가격이 적게 잡아도 1000억원 이라고 함. 하이브 쪽에서는 민씨에게 상당히 많이 신경쓴것 같은게 사실이죠.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이 건은

empty00    친구신청

공개석상에서
그냥 무조건 억울하고 울면서 쌍욕하고 소리지르면
공감해주고 그럴수도있겠네
하는 사람들 보고
오히려 더 놀라는 중입니다,

우연이아니야    친구신청

경영권 탈취하고 매각하는 계획이 아주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있는대 이게 그냥 우리들끼리 하는 이야기다 선에서 끝날 사안이 아님
기자회견 보니까 민희진 성격상 실행할 가능성도 엄청 크다고 판단도 되고

스어 아즈나블    친구신청

루리웹만 여론이 다른것도 참 신기하네요 대체 왜 그런건지 생각하게 만드네요

테라다인    친구신청

ㅇㅇ 그렇군요

그리움드리움    친구신청

민희진은 어제 기자회견으로 오히려 잃은 게 많은 듯
재판에 여론은 상관 없는데다
어제 실명으로 막 저격을 하는 통에 고소당할 거리를 잔뜩 만들었거든요
어차피 이 건은 하이브의 승리로 끝날 수 밖에 없음..
설령 재판에서 하이브가 이기지 못해도 그냥 80% 의결권으로 잘라버리면 그만
근데 하이브는 왜 쓸데 없이 일을 키워서 진흙탕을 만들었는지...
언플해서 회사와 주가에 득 될게 없는데
만약 민희진 평판을 떨어뜨리는 게 목적이었다면
그게 경영에 있어 최우선 순위가 아닐텐데

pizzahot    친구신청

누가 그러던가요? 루리웹만 여론이 다르다고?
걍 자기가 가는 사이트가 그런 분위기이니까 그렇다고 주장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누구 말대로 여초는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인데 남초 성향이 강한 곳은 대체로 부정적이었습니다.
디씨나 아카이브 대충 검색만 해봐도 부정적인 여론이 압도적이었는데요.

pizzahot    친구신청

이런 주장 보고 지금 여러 사이트 검색해서 보고 있는데
여초로 유명한곳 제외하면 그냥 부정적인 곳이 압도적입니다.

pizzahot    친구신청

주인장님은 정상이고요.
유튜브 덧글은 가끔 그 성별에서 찍히면 좌표찍고 융단폭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자신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극히 정상입니다.

우연이아니야    친구신청

커뮤성향 보니까 대체로 어리고 여성분들이 많이 휩쓸린것 같더라고요 권위적인 남성에 대항하고 눈물과 멤버의 친근함 과시 개저씨 이런워딩도 쓰고 하니

pizzahot    친구신청

네 제가 보기에도 그런 것 같습니다.
근데 민희진이야 자신이 직접 방시혁이랑 부딪히고 개인적인 서운함이나 부조리함을 느낄 수 있으니 그렇다 치지만, 관련없는 제3자가 거짓선동하고 다니는게 너무 화가 나네요.

ajoomma225    친구신청

흥분 욕설 비속어 그리고 눈물
대표란 사람이... 기자회견에서
법적판결 잘잘못 떠나서
이건 참.....

woopie    친구신청


일단 대표감은 아닌 것 같음. 대표가 기자들과 변호사 모아놓고 욕, 비속어 섞어가며, 아티스트 이름 거론하면서 다 쏟아낸다...문제가 있음
직원이나 간부도 아니고 회사 대표가 그것도 18%지분이나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마치 일 열심히 한 월급쟁이가 힘들다고 호소하는 것 처럼 말하는 것도 이해 안 감.
뉴진스에 대한 애정은 100% 신뢰가 감... 그런데 멤버 이름 일일 들먹이고 이런말 했다 저런말 했다 언급하는 것은 생각이 짧아 보임
기자회견 내용을 들어 보면 자기 일을 사랑하고 열심히 일한 것을 사실인 것 같음... 저런 사람이 직원으로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음.
법인 카드에 대한 이해가 좀 의심스러움, 그만큼 경영 실무에 대한 이해가 좀 약한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듦
Kpop 산업의 병폐 같은 거 속시원하게 얘기해서 좋긴 했는데 그거 모르는 사람도 별로 없고 그 전에 일부 아티스트들도 그런 얘기 종종 했음. 그거 듣자고 모인 자리가 아닌데 좀 쌩뚱맞았음.
하이브 경영진 또는 방시혁의 기업 관리 능력이 수준 미달인 것 같음. 자회사 대표, 그것도 가장 잘나가는 아티스트를 가지고 있는 회사의 대표인데 서로 갈등이 있었다면 진작에 대화하고 조율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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