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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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손다리] 우리집에도 와줬으면 (8) 2025/11/05 AM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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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먹자마자 바로 치우는 편인데

가끔씩 잠깐 쉬었다 하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저녁 먹으면서 주로 넷플릭스 같은 걸 틀어놓는데

재밌는 장면이 나오면 딸아이가 배꼽이 빠지도록 웃어요.


그 웃음 소리와 모습을 보는 게 좋아서

그냥 같이 앉아있다보면 치워야 할 타이밍을 놓쳐버리죠.ㅎ




관성의 법칙 때문에 엉덩이가 무거워져 버려서

설거지 하기가 엄청 귀찮아집니다.



하루 빨리 집안 일 안드로이드의 상용화가 됐으면..




이런 망상이나 하다보니 문득

설거지맨이 떠올라서 그려봤습니다.





양손에 핑크색 고무장갑을 끼고

머리에서 나오는 주방세제를 무기로

이 세상의 더러움을 전부 뽀득뽀득 씻어버리고



모든 것을 깔끔히 해결한 후에는

거품처럼 사라져버리는 우리의 든든한 친구




세제가 줄어들면 설거지맨의 파워도 줄어든다는 설정..







아침부터 이런 쓸데없는 생각을 했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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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ucardl    친구신청

말만 들어도 행복한 가정 모습이 그려져서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Makun    친구신청

가족이 즐거워 하는 모습이 최고의 행복 아니겠습니까~

BLACK SQUARE    친구신청

식후 포만감과 노곤함에 바로 설겆이하기 힘들죠 ㅎㅎ 행복한 가정 보기좋습니다

Makun    친구신청

바로 치우는 게 쉽지 않죠..

돌이돌이    친구신청

식세기 이모님 출동!

Makun    친구신청

큰 집 이사가면 꼭 사야겠어요~

人生の獨固多異 240322    친구신청

제가 도와드릴수 았느면 도와드릴텐데.... 제가 설거지 하나는 잘하는데

Makun    친구신청

오..결혼하시면 설거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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