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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골드컵 미국대 멕시코 경기 보니 김학범이 얼마나 무능했는지 보였다. (3) 2021/08/02 PM 01:35

  방금 끝난 골드컵 결승에서 미국이 멕시코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기는 미국이 멕시코를 상대로 후반 70분 경까지 수비에 치중하다가 역습에 나서는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이 경기에서도 멕시코 선수들의 개인 기량은 대단하여,  간혹 1대1 상황이 발생하면, 미국 선수들도 멕시코 선수들의 개인기에 어쩔줄 몰라하는 것이 눈에 보였다.  확확 제껴지더만.


그러나 미국 감독은 김학범과 달리 자만하지 않았다는 차이가 있었다.   한국과 멕시코전에서 내내 보였던 측면에서 베가가 설영우랑 1 대 1로 맞서다가 편하게 대각선 크로스나 패스를 날리는 모습은 별로 안보였다.   대부분의 경우 풀백을 협력수비로 도와주는 선수가 배치되어 멕시코 공격수와의 숫자 싸움에서 수비가 밀리는 상황을 거의 만들지 않았다.



결국 연장전에서 터진 마일스 로빈슨 선수의 결승골로 미국은 멕시코를 누르고 골드컵 우승을 차지하였다.



아마 미국팀에 김학범이 감독으로 가서 올림픽 때 전술로 멕시코를 상대했으면 비슷하게 6~7실점 하면서 참패했을거다.   상대방 전력과 자기팀의 전력을 파악하는 건 전쟁이든 스포츠든 장군이나 리더가 가져야할  기본 소양이다.


김학범은 그러한 기본적 소양조차 없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감독이었다.   이게 스포츠여서 망정이지 전쟁이었다면,  나라를 망하게 만들 장군이었을 것이다.



토너먼트라는 특성상,  항상 올림픽에는 거의 올인하다시피해서 국대급 전력으로 나오는 멕시코임을 감안한다면,  절대 김학범처럼 무모한 공격 전술을 펼칠 것이 아니라,  미국팀처럼 선수비 후역습으로 판을 짰어야 했다.


김학범은 경기후 6골이나 먹을줄 몰랐다고 했는데,  나는 그 인터뷰를 듣고 헛웃음이 나왔다.   축구 좀 본 사람은 베가쪽에서 전혀 협력 수비 안들어오고,  수비형 미들도 공격지향적으로 선발 내세운걸 보자마자 대참사 날걸로 예측했구만.



김학범 당신은 도대체 올림픽 팀으로 무슨 짓을 한건가?   젊은 선수들 인생을 가지고,  헛된 국대 감독 꿈을 꾸면서,  도박을 한것에 불과하지 않은가...


이런 자질없는 인간이 학범슨등으로 평가받았다니,  도대체 얼마나 국내 감독들이 개판이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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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친구신청

김학범 감독이 예선을 하면서 너무 대표팀 전력을 과대평가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냉정하게 봤다면 멕시코 상대로 선수비 후역습이 가장 좋았을거 같긴합니다. 아시안게임때도 우즈벡하고 했을때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4:3으로 겨우 이기고 올라갔죠. 그때 인터뷰할때 울먹인거 다까먹었는지, 이번에는 왜 그랬나 모르겠네요...

kofluvs    친구신청

애초에 왜 1:1이 된다고 생각한건지 모르겠음...
1경기가 일반적인 경기 아닌가 그걸 중점적으로 봤으면 이런일은 없었을거 같은데...

PolyAlloy    친구신청

올림픽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메달권 당연하다는듯 먹고들어가는 나라도 아니었고
멕시코에 패했다고 김학범감독이 그동안 이루어낸 업적을 이런식으로 까내릴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한경기 패했다고 이런식으로 후려치고 욕하는게 더 꼴사납고 웃긴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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