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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기술] 미중 반도체 전쟁 근황 (feat. ASML) (4) 2022/11/27 PM 02:07

[출처] 『메르』 님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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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년 중국 전국 인민 대표회의에서 시진핑은 '중국 제조 2025'를 선언함. 


2. 중국 제조 2025의 핵심은  반도체에 1조 위안(170조 원)을  투자해서 반도체 자급률을 2020년 40%, 2025년 70%까지 올리겠다는 것이었음. 


3. 중국 제조 2025를 발표했던 2015년의 중국 반도체 자급률은 6%였음.  반도체 자급률이 6%라는 말은 94%를 외국에서 수입한다는 말임. 


4. 중국은 세계 1위의 반도체 소비국이지만, TSMC나 삼성전자 등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던 것임.


5. 2020년이 왔지만, 중국 반도체 자급률은 목표인 40%에 반도 못미치는 16%에 그쳤고, 2025년이 되더라도 19%에 머무를 것으로 보여짐. 


6. 2020년에 중국이 소비한 반도체는 1천4백억 달러(200조 원)로, 이중에서 중국이 생산한 반도체는 227억 달러였음. 


7. 2015년에 6%였던 반도체 자급률이 5년 만에 16%까지 올라온 것은 비록 목표인 40%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꽤 선방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음.


8, 하지만, 2020년 중국에서 생산한 227억 달러에는 TSMC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이 중국에 반도체 웨이퍼 공장을 돌려서 나온 물량 144억 달러가 포함되어 있음.


9. 실제 중국기업만 가지고 계산한  매출은 83억 달러, 6%에 불과한 것임. 


10. 미국이 열 일을 한 결과임. 


11. 1993년 중국 국영기업이었던 베이징진공관공사에 다니던 직원들이 징둥팡 기술 그룹을 창업함. 


12. 징둥팡 기술 그룹은 2001년까지만 해도 일본 기업들의 디스플레이를 위탁 생산하는 하청업체에 불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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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02년, 한국의 현대전자(현재 SK하이닉스)가 부실화되면서 비주력 사업을 매각했는데, 매각 대상 중 현대전자 LCD 사업부에서 분사한 하이디스가 있었음.


14. 2002년 11월 징둥팡기술그룹은 1억 8700만 위안(3,500억 원)으로 하이디스를 인수해서 LCD 패널 및 평면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확보함.


15. 징둥팡은 인수 즉시 LCD 공장의 제조 라인과 주요 연구원들을 중국으로 데리고 갔고, 2006년 베이징과 청두에 LCD 공장을 세움.


16. 중국에 LCD 공장이 완공되자, 하이디스 경영권을 포기해서, 하이디스는 법정관리 및 구조조정을 거치며 먹튀를 당했고, 중국 공장은 낮은 인건비와 정부 지원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서 세계 시장에 진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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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하이디스를 인수해 세계시장에 진출한 징둥팡기술그룹이 2022년 현재 전 세계 LCD 1위를 차지하고 있는 BOE(베이징 둥팡 전자)임. 


18. 중국은 LCD 시장의 성공 경험을 반도체에 도입하려고 함


19. YMTC(양쯔강 메모리 테크놀로지)와 SMIC(중신궈지)에 국가 반도체 펀드 자금을 몰아주며 해외 인수기업을 찾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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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반도체는 미국이 세계 패권국가 유지의 핵심으로 보고 있는 산업이었음. 


21. 산업혁명이 일어날 때마다 패권 국가가 바뀌고는 했음. 


22.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산업으로 로봇, 인공지능, 드론, 자율주행 전기차등을 꼽고 있음. 


23. 미국은 이들 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영역정밀기계 기초기술 및 부품산업, 5G반도체라고 봄. 


24. 정밀기계는 일본, 독일 두 미국의 우방국이 가장 앞서나가고 있어 관리가 가능함.


25. 5G는 화웨이를 잡아 시간을 벌었기에 , 관리가 안 되고 남은 것은 반도체임.


26. 반도체 중에서도 설계는 미국 기업이 앞서나가고 있고, 미국이 보유한 특허가 많아 관리가 되지만, 제조공장이 없는 것을 문제로 봄.


27. 미국은 부가가치가 높아 돈이 되는 설계 위주로 역량을 발전시키고, 제조업을 등한시 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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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영업이익률을 나타내는 스마일 커브라는 말이 있음. 


29. 반도체를 보면, 설계 회사가 가장 돈을 많이 벌고, 그다음은 반도체 제조사, 마지막은 상품화를 시키는 패키징 회사 순으로 영업이익률이 낮아지는 구조임.


30. 패키징은 노동력이 중요해서 중국이 많이 했고, 미국은 이것을 받아와서 엔비디아나 인텔 같은 업체들이 상품화해서 판매하는 구조로 돌아감. 


31. 중국의 패키징 기업들이 제조까지 하겠다고 나섰고, 설계는 회사 인수와 해킹 등으로 빠르게 수준이 올라가는 상황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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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과거의 반도체 생산은 발전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후발주자가 따라가기 힘들었음.


33. 기술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발전 속도가 정체되다 보니, 장비와 돈만 있으면 후발주자가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상황이 되기 시작함


34. 돈은 이미 충분하니, 제대로 된 장비만 있으면 중국이 해볼 만 하다는 분위기가 된 것임.


35. 반도체가 장비싸움판이 됨


36. 중국이 반도체를 따라잡기 위해 꼭 필요한 장비가 있음. 


37. 노광기임. 


38. 반도체를 만들려면 웨이퍼, 산화, 노광, 패키징 등 8개의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공정이 노광 공정임. 


39. 노광은 실리콘 웨이퍼 위에 반도체의 회로를 빛으로 새기는 단계로 반도체의 설계도이자 반도체 그 자체가 만들어지는 단계임. 


40. 노광 공정이 반도체 전체 생산시간의 60%를 잡아먹고, 35%의 비용이 들어가는 핵심공정임. 


41. 이런 노광 공정을 수행하려면 빛을 발생시키고, 빛으로 웨어퍼에 회로를 새기는 장비가 필요함. 


42. 이 장비가 노광기임.


43. 워낙 회로도가 미세하다 보니, 엄청난 기술과 정교성이 필요한 영역임. 


44. 현재 제대로 된 노광기는 ASML만이 만들 수 있음.


45.ASML은 네덜란드의 아인트호벤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네덜란드의 전자제품 기업 필립스와 ASMI의 합작으로 1984년 설립되어, 노광기를 생산함.


46. 나노미터(nm, 10억 분의 1m)로 경쟁하는 초미세 회로를 새겨 넣으려면 파장이 극도로  짧은 빛을 쏘아야 하는데, ASML은 파장이 13.5nm에 불과한 극자외선(EUV)을 쏠 수 있는 장비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기 시작함.  

 




47. 진공상태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미세한 주석 알갱이를 레이저로 쏴 맞춰 플라스마 상태로 만드는 일을 초당 5만 번이나 하는 기계인 것임.


48. 네덜란드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빛을 모아서 실리콘 칩으로 정확하게 쏘는 거울을 만들려면 최고의 광학기술이 있어야 하고, 독일의 광학기술이 들어가게 됨. 

 

49. 1992년,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업체였던 인텔은 파장이 13.5nm인 노광기 개발에 투자하기로 결정을 함. 


50. 노광기를 직접 만들 생각이 없었던 인텔은 노광기를 만들어줄 협력업체를 찾아야 했는데, 그 당시 장비의 강자는 일본의 캐논과 니콘이었음.


51. 반도체에서 일본 업체들과 경쟁했던 미국의 인텔은 핵심 장비인 노광기를 일본 업체인 캐논과 니콘에 의존하고 싶지 않았고, 당시 미국 장비 업체들은 기술이 없었음.


52. 미국과 일본의 반도체 전쟁에서 중립적인 위치에 있었던 네덜란드 기업인 ASML이 대안으로 선택됨. 


53. ASML은 인텔의 투자를 받아 미국 기술을 얻었고, 미국정부의 허용하에 관련 업체들을 인수할 수 있었음.


54. ASML이 만드는 노광기에 들어가는 부품 중 ASML이 직접 만드는 부품은 15% 수준이고, 독일의 광학기술, 미국의 광원기술과 부품이 합쳐져서 완성되고 있는 것임. 


55. 이 노광기는 슬슬 구형이 되어가고 있는 DUV와 신상 노광기인 EUV(Extreme Ultra Violet)로 나누어짐


56. 10나노 이하의 초정밀 반도체를 만들려면, 신상 노광기인 EUV가 필요하고, 중국 SMIC도 2018년 5월 EUV 공급계약을 ASML과 체결함. 


57. 그깟 기계, 중국이 조금 신경쓰면 만들수 있지 않겠느냐고 하지만 쉽지가 않음. 


58. 10만 개의 정밀부품이 들어가는데, 주요 부품 제조사들을 ASML이 인수해서, ASML의 허락 없이는 돈만 준다고 부품을 사 올 수 없는 것임. 


59. 현재까지 ASML이 EUV 장비를 파는 회사는 4개사임. 


60. 대만의 TSMC와 삼성전자가 메인이고, 인텔과 SK하이닉스가 최근 공급계약을 체결함. 


61. 2018년 5월, 중국의 SMIC가 주문한 EUV 1대를 납품받기 전,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이 터짐. 


62 트럼프는 중국이 '중국 제조 2025'를 성공시켜 반도체 자급율을 높이는것을 막기위해 ASML을 압박해서 EUV 주문을 못받게 만듬.


63. 주문을 중단시켰다고 하더라도, 2018년 5월에 주문되어 납품 직전이었던 EUV 노광기 1대가 있었음.


64. SMIC에 납품되기 1개월 전에 ASML의 Prodrive 공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함.


65. 거의 다 만들어져 마지막 조립단계에 있었던 바로 그 노광기가 전소되어 버린 것임.


66. 보통 주문한 상품이 화재가 나서 못쓰게 되면, 새로 만들어 주는 게 일반적임. 


67. ASML은 화재사건 이후 앞으로 EUV 노광기를 중국에 공급하지 않겠다고 발표함. 


68. 새로운 계약을 안 받겠다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만들다 불타버린 EUV를 다시 만들어 납품하는 것도 안 하겠다고 한 것임.


69. 바이든으로 대통령이 바뀌고는 의문의 화재 같은 것은 생기지 않고, 대응이 세련되어 짐.  


70. EUV 장비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미국 기업 Cymer 사가 레이저 광원을 납품하고 있음.   


71. 바이든은 ASML의 EUV를 미국의 기술이 들어간 장비로 간주해서, 수출 시에 미국의 동의를 얻게 만든 후, 지금까지 한 건의 동의도 해주지 않고있음.


72.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전략에 확실한 길막을 해버렸고, 2022년 11월 27일 현재, 중국은 1대의 EUV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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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미국의 반도체 길막에 대응해서 중국은 화웨이를 키우고 있음.


74. 화웨이는 2021년 말 선전에 화웨이 정밀 제조유한공사를 설립함. 패키징과 테스트 같은 반도체 후공정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임.


75. 화웨이의 자회사 하보과기투자는 최근 3년간 중국 반도체 회사 52곳에 투자함. 대부분 반도체 장비, 소재,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업체들임. 


76. 반도체 설계회사(팹리스)인 하이실리콘을 이미 가지고 있고, 화웨이는 첫 반도체 제조공장(팹)을 우한에 건설하고 있음.


77. 화웨이의 반도체 기업 인수 및 개발 자금은 중국 정부가 우회 지원함


78. 중국 정부는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적자가 될 화웨이의 저가 스마트폰 회사 아너를  국영기업을 통해 1,000억 위안(18조)에 인수해 줌. 


79. 화웨이는 아너 매각대금으로 시설투자를 하고, 반도체 인력을 독일, 터키, 스웨덴, 폴란드, 핀란드, 인도 등  세계 각국에서 대거 유치하고 있음.


80. 후베이성 우한의 HSMC는 중국 최초 7㎚ 이하 미세공정 시스템반도체를 제작하겠다며 주목을 받았지만 자금난과 공장 건설 지연을 극복하지 못하고 부도가 남.


81. HSMC는 중국정부가 인수한 후 화웨이에 넘겨줌. 


82. HSMC에는 포장도 안뜯은 ASML(1980Di)의  중국 유일 7㎚ 노광기가 있었고, 화웨이가 이것을 확보한 것임.


83. 중국이 다양한 우회수단으로 반도체 개발을 계속하자 미국의 대응도 계속 강해지고 있음. 


84. ASML 등이 화웨이 등 중국 기업에 장비를 공급하는 것을 규제하려면 미국 기술이 일정 비중 이상 포함돼 있어야 하는 제약이 있었음.


85. 미국은 일정 비중이 아니라 하나라도 미국 기술이 포함되면 수출 자체를 막을 수 있는 새로운 규제를 준비하고 있음. 


86. 2022년 10월, 미국은 중국 기업이 첨단 칩 제조 장비를 구매하거나 면허 없이 미국 시민을 고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제를 추가함. 


87. ASML은 불안한 상태임.  


88. 현재까지는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서 중국이 안 사줘도 충분한 매출이 나오고 있음.


89. ASML은 단기 매출보다는 중국이 노광기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냈을 경우 ASML의 독점이 깨지는 상황을 걱정하고 있음. 


90. 미 상무부 부장관이 2022년 5월 네덜란드를 방문해서 최첨단 EUV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는 허용하던 DUV 장비까지 중국 판매 자제를 요구함.


91. ASML의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ASML이 주력하는 노광장비 판매에서의 중국 비중은 1분기 34%에서 2분기 10%로 절반 이상 쪼그라들었고, 1분기 점유율 3위를 차지했던 대만 TSMC(22%)가 점유율 19%p가 늘어난 41%를 기록하면서 거래 비중 1위로 올라섬.  


92. 중국 매출이 반 토막 밑으로 빠지고 있는데, 미국은 규제를 더 강화를 하라하고, 중국은 자체 개발하겠다고 국가적인 지원을 퍼붓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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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11월 22일, 네덜란드 무역부 장관은 의회에 출석해서 ASML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판매는미국의 압박과 무관하게 자체적으로 결정을 내리겠다고 답변을 함. 


94. 국가 안보만큼이나 국가의 경제적인 이익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발언도 함. 


95. 이 답변에 긴장한 미국은 12월 중에 상무차관, 백악관 국가 안보회의(NSC) 기술·안보 선임보좌관 등을 네덜란드에 보내겠다고 함.


96. 11월에 열린 G20 정상 회의에서 시진핑은 네덜란드의 총리를 만나 세계 무역을 방해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등 네덜란드는 미중 양쪽에 끼인 모양새가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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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11월 16일 발표된 미국 반도체 대표기업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에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발견됨


98.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규제로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에서 어느 정도 매출 타격을 입었을까'가 관전포인트 였음.


99. 8월 초, 미국 상무부는 ‘군사 목적 전용 가능성’을 명분으로 미국산 고성능 AI 반도체의 중국 수출 규제를 발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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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가장 직격탄을 맺은 업체가 고성능 GPU인 ‘A100’을 생산하는 엔비디아였음.


101. 엔비디비아는 중국 데이터 센터 칩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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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3분기 실적을 보니 의외의 결과가 나옴.


103.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보다 훨씬 좋게 나온 것임.


104. 중국 시장의 데이터 센터 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나 증가함.


105. 엔비디아는 기존의 ‘A100’과 ‘H100’이 아닌 미국 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 범위에 저촉되지 않는 ‘A800’이라는 저사양의 데이터 센터 칩을 만들어 중국에 수출한 것임.


106. ‘A800’은 미국의 반도체 규제를 피하기 위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초당 400기가 바이트(GB)로 낮춘 것으로, ‘A100’의 초당 600GB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저사양인 것임.


107. 중국은 저사양인 A800을 더 많이 때려 넣어버려 성능 저하를 어느 정도 커버를 해버리니, 매출이 늘어난 것임.


108. 중국 특유의 질로 안되면 양으로 커버한다 전략으로 저사양 반도체와 장비를 대량 투입해서 성능 차이를 극복하고 있음.


109. 미국의 입장에선,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견제하고 싶지만 동시에 미국 기업의 이익은 잃고 싶지 않은 모순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것임.


110. 최근 미국은 고성능 반도체 규제에 이어 반도체 장비까지 규제의 범위를 넓힘.


111. 미국 상무부는 10월 7일에 ▲18나노미터(nm) 이하 D 램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 ▲핀 팻(FinFET) 구조 또는 16·14nm 이하 로직칩 등 수출 통제 품목은 허가 없이 중국에 수출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제 안을 발표함.


112. 미국 정부는 자국 기업뿐만 아니라 EUV 노광장비를 공급하는 네덜란드의 ASML 등 주요 반도체 장비기업들에도 대중국 반도체 압박에 동참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음.


113. 현재의 ‘스펙 다운’ 규제만으로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견제하는게 잘 먹히지 않아, 새로운 규제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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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배워갑니다

토끼신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

꼬박,    친구신청

좋은 내용 흥미롭게 읽고 갑니다.

지방공대생ㅠ    친구신청

EUV 노광기는 PR부터가 난관인데 asml 잘 뚫었다해도 PR에 etch 장비며 다 이과정을 뚫어야하는데 중국 입장에서는 EUV 노광 한다고 다른거 다 할 수 있는게 아니라 힘들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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