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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모험러의 어드벤처) 타르코프와 정반대! 아크 레이더스, 탈출 슈터의 역사적 순간 (0) 2025/11/04 PM 11:16




콘코드 서비스 종료, 영국 의회까지 파장… 신작 '아크 레이더스', 초기 흥행 성공 속 과제와 호평


이 영상은 크게 두 가지 주요 게임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콘코드(Concord)'의 갑작스러운 서비스 종료가 영국 의회 토론에 미친 파장이며, 두 번째는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성공적인 출시와 그에 따른 기술적 문제, 과금 모델 논란, 그리고 게임성에 대한 상세한 분석입니다.


1. '콘코드' 사태와 영국 의회의 소비자 보호 논의


배경: 최근 '콘코드'의 갑작스러운 서비스 종료 발표가 영국 하원에서 열린 '비디오 게임 소비자 보호 강화 및 게임 보존' 토론의 핵심 사례로 언급되었습니다. 이 토론은 소비자 운동 단체 'Stop Killing Games'의 문제 제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요 쟁점:


  • '콘코드'는 게임이 예고 없이 중단될 수 있는 대표적 사례로, 강력한 소비자 보호 장치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되었습니다.


  • 소니가 전액 환불을 진행한 것은 긍정적이나, 이것이 법적 의무는 아니라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 레딧의 한 유저는 "소니가 환불을 거부했어도 이를 강제할 법이 없었다"는 점을 핵심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관련 법안 및 의회 입장:


  • '2024 디지털 시장, 경쟁 및 소비자 법'이 언급되었으며, 이는 사업자가 디지털 제품의 수명과 기능성에 대해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합니다.


  • 의원들은 소비자 권익과 게임 보존에 강력한 지지를 보냈으나, 영국 정부는 현행 소비자 법을 개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과제: 이 논의는 '게임의 의무 지원 기간', '환불 의무화', '오프라인 플레이 지원' 등 복잡한 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으며, '스타 시티즌'과 같은 장기 개발 프로젝트가 갑자기 중단될 경우 현재로서는 소비자가 대응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2. '아크 레이더스' 출시: 성공, 과제, 그리고 철학


A. 경이로운 초기 흥행


스웨덴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 3일 만에 스팀에서만 150만 카피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이는 약 6천만 달러(약 830억 원) 규모의 수익으로 추산됩니다.


동시 접속자 수는 최고 33만 7,834명을 기록했습니다.


B. 기술적 문제 발생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으로 주말 동안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 개발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로그인 대기열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로 인해 매치메이킹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 이는 40달러의 유료 게임(전작 '더 파이널스'는 무료)이었기에 흥행 예측이 어려웠던 점도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C. 과금 모델(BM) 논란


40달러의 정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20달러짜리 스킨 번들 등 무료 게임(F2P)과 유사한 비싼 치장 아이템 과금 모델을 도입해 일부 유저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유료 재화 획득이 가능하고 영구적인 배틀패스를 제공하는 '헬다이버즈 2'가 모범 사례로 비교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논란이 스팀의 '매우 긍정적' 평가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D. 게임성 리뷰 및 '탈-타르코프' 철학


• 듀얼쇼커스 리뷰는 '아크 레이더스'를 "익스트랙션 슈터의 역사적 순간"이라 평가했습니다.


핵심 특징 (AI와 협력): 예측 불가능하고 무자비한 AI가 핵심입니다. AI의 위협 수준이 높아, 적대적 플레이어들마저 근접 음성 채팅을 통해 임시 동맹을 맺는 등 자발적인 협력 플레이가 유도됩니다.


• '타르코프'와의 비교: '플레이어는 고통받아야 한다'는 '타르코프'의 철학과 정반대입니다.


접근성: 사망 시에도 기본 장비를 무제한 제공하여 장비 상실의 공포(Gear Fear)를 줄였고, 이는 라이트 유저들이 게임 자체를 즐기는 데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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