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언니의 친구
[작가] : 밧탄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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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와 .. 이번에 구매한 단편작품들의 퀄리티가 미쳤어여 ㅜㅜ!!!
제가 GL 작품은 좀 꺼려한다는거 제 리뷰를 보신분들이나
또는 구매 목록에서 BL은 있지만 GL 드라마 장르가 현저하게 적었던것이 그러한데
이 작품의 감정서사도 진심 GL특유의 여리여라하고 섬세함의 끝판왕입니다
이제 끝판왕이라는게 말이 좋아 끝판왕이지
이게 밸런스를 잘못 잡으면 그냥 한 여성의 질투 투정으로만 그려졌을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나오는 세명의 여자를 보면
개개인의 관점으로 본인의 연애 감정을 너무나 감성적으로
또 그 질투라는 감정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아무래도 유려한 작화가 한몫을 한거 같은데
표지의 여주가 담배피는 장면과 담배연기가 지금 마음을 표현하는것 같았고
이게 리뷰로 적기에 나오는 인물들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기 어려워요 ㅜㅜ
이정도 짜임새라면 GL 및 드라마장르 단편집중에서 수준급이라 생각하고
정말 초초초강추 드리고 싶습니다
silf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