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꽃은 피어난다 수라와 같이 1-2권
[작가] : 뭇슈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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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일단 GL은 아니고 드라마장르의 작품이군요
원작이 '울려라 유포니엄'의 작가님의 작품인데 확실히 ..
작가님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전작도 취주악부의 음악, 정확히는 소리가 소재였는데
이번 작품도 아나운스, 그리고 낭독이라는 소리가 주된 소재입니다
그래도 음악관련 작품은 좀 많이 봤지만
이런 낭독이나 아나운스 같은건 생전 첨이라 생소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대사를 말할때 주는 박력과 분위기를
시각화해서 너무나 잘 살린 느낌이랄까요 ?
그냥 저는 단순한 GL 순정의 느낌일줄 알았는데
스토리텔링이나 여주가 내적성장을 하는 모습을 흥미롭게 봤습니다
다만 약간 심심한 작품을 기피하신다면 아마 좀 심심해 하실거 같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