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요즘 DP가 인기가 있나보군요(feat.육군헌병 EBC 9XX)

요즘 DP 글이 계속 여기저기에서 보이길래 뭔가 했더니

제가 알고 있는 그 DP가 맞더군요

육군헌병 출신이라서 가까이서 DP를 보고 듣고 한 기억이 나네요

뭐 거의 10년이 다 되가는 기억이라 가물가물 하지만 말이에요 ㅎㅎ

그때만 해도 머리 기르고 근무 대부분 열외인지라 참 부러웠는데 말이에요

지금의 그 사람들, 또 같이 근무 했던 사람들은 뭐하는지 조금은 궁금하긴하네요

하지만 딱히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기에 기수는 XX처리 했네요 혹시나 하고 말이죠 ㅋㅋㅋㅋ

처음 헌병 면접보면서 참 멋지구나 했었는데...막상 가보니 근무헌병이라 많은게 달랐죠 저는 ㅜㅜ

그래도 헌병이라고 하면 그 이름도 생각이 안나는 어깨에 차는 거랑 호루라기? 등등 차볼껀 다 차봤네요

그러고 보니 군시절 당시에 DP전역하던 시점에서 "너 할래?" 했을때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결과론적으로 안한다고 해서 근무만 와장창 들어갔지만요 ㅋㅋㅋ

[킴양]

왜 안하셨어요?

[인천끄트머리]

제 기억상으로는 어느정도 계급이 오른 상태에다가 아래 후임이 먼저 DP를 하고 있어서 그랬을꺼에요

[루리웹-죄수4926번호]

근무만 해서 뭐 초병이나 위병소만 근무 서는게 그나마, 속은 편할수도 있겠지요 뭐
장단점이 있을것 같습니다.

[인천끄트머리]

인원이 너무 적어서 뺑뺑이 도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당시에 ㅜㅜ

[하더놈123]

9xx기수라니...좋으시겠습니다.
전 786기...ㅜㅜ

[인천끄트머리]

꽤 오래전 기수이시군요
그 당시가 더욱 빡쌨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