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아.....진짜 내동생이지만...2012.04.14 PM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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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은 진짜 뭐가 잘라가지고 그러는지
참.....존나 패주고 싶다 내 동생이지만 말이다.
지가 미래에 뭐가 되고 싶은지도 몰라
공부도 그저 그래
돈은 펑펑써대 아끼라면 아끼는걸 몰라
돈주면 이지랄 저지랄
진짜 뭐가 되려는거냐
이 ㅁㅊ년아! 아 진짜
난 멍청하고 능력이 그렇게 특출난건 아니지만 내 앞가림 할수있고
더구나 내가 할 일하고 돈 아끼는건 할줄알고 내 꿈이 뭔지 확실히 알아 이년아!
넌 존나 맞고 또 맞아야 되.....아참 때리는건 나야 잊지마.

ㅈㅅ합니다 방금 가족하고 얘기 하는데 동생 년이 허세를 존나 부려서 패주고 싶은 마음을 적어 보았네요....
근데 궁금한데 안 맞고 자라서 그런걸까요? 우리 가족한테 문제가 있는걸까요?
왜이리 지가 존나 잘난줄 알고 소리 빽빽 질러 댈까요....
솔까 저도 그렇게 부모님께 잘하는 건 아니지만 네 동생년은 미친거 같습니다.
전 쫌 부모님한테 혼나고 맞아가며 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동생은 여자라서 혼나는 것도 그냥 저냥 그랬고 뭐 혼나면 말로 그냥.....아 진짜 제가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제 동생이지만 안되면 가차없이 버릴껍니다.
울고 불고 빌어서 도와주면 똑같이 예전처럼 돌아올꺼 뻔하니 말이죠 전 절대로 안도와주고 자신이 정신차리는걸 지켜볼껍니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미천하고 보잘꺼 없는 존재라는걸 깨우칠때까지 말이죠....
댓글 : 27 개
내욕하는줄 알았네요
저도 공부도 그저 그러고
돈도 모을줄도 모르고...
ㅠㅠㅠ
랫서판다 // 설마 제가 그럴까요 ㅎㅎ 전 동생은 마구마구 까는 중입니다 그저 동생이니깐 직접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라도 여기서 안그러면 진짜 깔꺼 같아서 말이죠
동생이 너무 이탈했다 싶으면 부모님과 상의하에 토닥토닥? 해줍니다.
ㄴ그거 괜찮네요 ㅋㅋㅋ
돈 펑펑써대는것만 빼면 제 남동생하고 비슷한 상황이네요... 제가 다른집 형치고는 정말 손안대는 편이라서... 그거때문에 그런가 싶기도하고...
동생이 이쁜가요?
phantom-2 // 다행히도 이탈은 아닙니다 그냥 버릇이 조~~~~온~~~~~나 엄써요 그게 꼴배기 싫고 씀씀이 해프고 진짜 뭐가 될런지 이미 부모님과 얘기 해도 그냥 듣는둥 마는둥 애휴~ㅜㅜ
토닥토닥 아니더라도 지독한 현실 파악을 해주면 나름 각성할지도 모르겠네요. 굳이 욕설이 아니더라도 자기의 위치를 깨닫게 해주는 말이야말로 정신이 번쩍들게 만들 수 있을 듯 합니다. 저도 비슷한 케이스라서 한번 격하게 말해주고 그 후부턴 동생에게 잘 대해주고 있네요. 머, 화 풀리게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서도...ㅠㅠ
처형이 잘못했네
엑시구아짜응// 솔까 별롭니다 내동이지만 말이에요 저도 할말은 없지만……
타토바콤보 // 지독한 현실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제가 원하는거에요 근데 어찌 해야할지……아……
유학 보내세요ㅎㅎ 첨에는 유학간다고 좋아하겠지만 가서 알바해서 생활비 쓰라고하면 정신차립니다ㅋㅋ
롤lol롤 // 처형이라뇨? 혼내는 방식 말하는거겠죠? 그거라면 잘못됬다고 부모니꺼 얘기했으나 여자아니냐고…… 아니 왜 이럴땐 사람이 아닌 남자와 여자로 나누냐고 말해도……솔직히 전 소심해서 그게 쫌 마음에 있긴 합니다ㅜㅜ
제 여동생도 한대도 안맞고 자랐습니다만 저러지 않습니다 ㅎ
동생이 성인인가요?
영쿠긴// 보내고 싶죠 그런데 형편이 형편인지라 그냥 보내서 뒤지기 전까지 내비려 두고 싶은 심정 입니다 전 진심
리프리프 // 하~아 부럽네요
색色고드름 // 아직 19 살 입니다만………
주위 친구들 조사부터 하세요. 저희 이 미친 누나도 어렸을 때 친구를 잘못 사귀고 제 본보기가 되어줘서 전 친구들을 골라 사귀는 나쁜 놈이 되었습니다. 뭐 일하다 대학생되서 집에다는 조금 돈을 받긴하지만.. 어지간한 건 제가 다 처리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
역시 어렸을 때 친구를 잘 사귀라고 하세요 다리 몽둥이를 분질러서라도
음 동생보단 현재는 제가 잉여라 ㅠㅠ.
둘다 돈을 잘 벌어 오는데 나만 본전치기라니!
동생분이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니....연령대별로 취급방법(?)도 변해야 하니까요.
개인적으론 폭력적인 방법은 좋아하지 않지만, 필요에 따라선 폭력적인 방법을 꼭 써야 될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준은 사람과 가정마다 다르니까 ujk0515님의 상황과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한번 오빠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될 때도 있긴합니다.
아버지가 무서운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오빠가 그 역할을 햐야지요.
MIREADE_MK2// 친구가 뭔가 문제 같긴합니다 뭐든 얘기하면 친구랑 비교하는거 보면 말이죠 근데 저도 시간이 없어서 뒷조사 같은 일 하기엔 무리라……진짜 다리를 부셔야 하나……
Dragonㅡs// 에이~그러지 마세요^^
ㅇㅎ...어리네요 저는 그랬습니다

너 그렇게 니가 하는 행동에 자신이 있으면 그냥 니가 돈 벌어다 써라. 니가 돈 벌어서 뭔 행동 해도 상관 안할테니, 어디 마음대로 해 봐라....라고

일절 금전적인 지원 없이 그냥 마음대로 하게 놔두세요

그게 안된다면 이런말 좀 그렇긴 하지만 그냥 북어 두드리듯 파다다닥하고 푸닥거리도 필요할 수 있긴 하지만...가급적 말로 해야죠 ㅎ
늦었네요
쳐맞아도 가족한테 맞아야하고 욕을 들어도 가족한테 들어야하고 쪽팔려도 가족한테 쪽팔려야지
그 나이에 가족한테 쳐맞고 욕듣고 쪽팔림당해봤자 가족한테 반감만 생기고 더 난리 칩니다.
이제 놔두세요 아무도 보호 안해주고 뜯어먹을려고 혈안이 된 인간들 깔린 밖으로 나가서 생활하다가
크게 데여봐야 조금씩 정신차립니다 부디 회복 못할 정도로 데이지만 않길 바라세요.
으음.. 저는 일단 여동생은 아고 남동생이라 조언을 못해드리지만,
일단 저 같은 경우는 제가 보여줬다고 해야하나
알바해서 번돈은 어머니 드리고 시험성적도 상위권으로 받아오고, 대신 그런걸로 비교하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너희형은 이러는데 너는 왜 그러냐" 라는 말 말이죠.
그냥 옆에서 이렇게 하라고 조언만 해주었죠. 물론 받아들이지는 않습니다. '재수없다'고 생각 할지도
모르지만 행동거지는 나아지더라고요
beliron-// 전 폭력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필요할때는 써야 한다는 사람입니다 뭐 이런 얘기는 집어치고 동생은 이미 저나 부모님이나 그냥 같은 동급으로 보고 있는거 같습니다 뭔가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면 뭐가 문제 였는지 보고싶네요 전 그저 오빠로 보던 상관 없습니다 그냥 부모님께나 쫌 잘했으면 합니다 에휴
색色고드름// 진작에 그러고 싶지만 뭔가 모르게 아버지는 제 동생한테는 후한(?) 느낌입니다 전 이게 문제 인거 같아요 이미 물질적으로는 길들여지고 아버지가 이러고 계시니……하……진짜 부모님하고 얘기 해야 할듯 합니다
잘생긴 친구 잇으면 짜고 쓴맛좀 보여주시죠 잘난거 없다는거 보여주면 정신좀 차리겠죠
괴도쟌느// 전 이미 놨습니다 뭐가 되던 말던 신경안쓰기로 했습니다 그냥 부모님과 얘기만 하고 땡입니다
그라프// 고로 제가 잘되야 겠군요 그래야 겠어요 제가 잘되서 코를 납작할정도가 아닌 코를 부숴버려야겠어요
베히모스// 아직 저도 졸업 준비생인 학생이고 친구들도 그래서 제가 잘되서 정신차리게 하려고 코피터지도록 공부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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