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슬슬 사정게 쪽도 손땔 때가 됐나봅니다.2016.12.11 PM 09:3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아직 정하진 않았지만 지금같은 분위기가 계속되면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질듯 싶네요.


 

개인적으로 PC/ON 정보게시판에서 놀다가 소위 "블빠" 를 비롯한 사람들의 국내회사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쓰는거보고 여긴 글럿다 싶어서 눈팅만 하는걸로 돌아섰는데 그런 게시판이 하나 더 늘어날듯 싶네요. 

 

2012년 대선때 특히나 단일화 국면에서 문재인만 미친듯이 빨기 시작하더니 그 뒤로는 뭐만 하면 문재인 잘못없다고 하기 일수고 문재인만이 무슨 구원자인거마냥 구는데 이젠 더이상 그런 꼬라지를 보고 싶지가 않네요.

 

아마 오유 시사게쪽에서 강하게 영향을 받은듯 한데 참... 뭣같네요

 

특히나 그네들의 이중잣대로 문재인만이 대선후보라고 하는 그 분위기가 거지같네요.

 

그냥 문재인만 빠는거면 모를까 마치 다른 야권의 후보들은 문재인을 위해 준비된 준비물마냥 이야기 하는게 솔직히 역겹더군요. 이재명 안희정 박원순은 그냥 경선의 흥행을 위한 도구...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거. 그들중 하나라도 문재인을 재치고 대선후보가 되려고 하면 비난태세로 돌아가더군요.

 

특히나 문재인이 지난총선때 호남에서 이기지 못하면 정치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대선도 도전 안하겠다고 한말 ..... 이 말만 하면 호남이 지지하는데 뭐가 문제냐 이딴식으로 나오더군요. 죽어도 그게 잘못이라는 소리는 안합니다. 아니 뭐 그런거 가지고 흠집이냐며 정치인이 그러한 사소한 일같은건 무시해도 된다고도 했었죠.

 

지금 이재명을 보면 알겠지만 듣보잡 대학이라고 잘못이야기해서 비판받는거 보면 문재인과 다른 후보들간에 얼마만큼의 시각차이가 있는지 알수 있죠.


그동안은 그래도 좀 제대로 보라고 댓글도 달고 했었는데 이젠 그냥 상관 안할랍니다. 어차피 그렇게 싸워봐야 내 입만 아플뿐이고 내 시간만 아까울뿐.


댓글 : 46 개
ㅇㅇ루리웹 망한지 오래된ㄷ스
이게 음 뭐라 해야하지. 분위기라는게.. 건전한 토론이 죽어버리고 민주당에 대해 조금만 어긋난 말 하면 비추가 40개 50개는 기본으로 달리고.
자기들이 "성역화"시켜놓고 자기들의 사상을 진리라고 생각하고, 토론하자고 덤비는 사람들을 다 내쳐버리고 자신들만의 세계에 빠져서 사니.. 2012년에 문재인이 대선 패배한 이유 중 큰 부분 차지한듯.
민주당 보다는 문재인 위주의 게시판이 됐죠.

그래도 민주당은 자주 까임.
솔직히 문재인 자체로 보면 별 문제가 없어요. 어차피 야권의 다른 대선 후보들도 그만한 결점은 있으니까.

예전에 저도 자주 썼었지만 문재인의 걸림돌이 될만한것중에 하나가 극성스러운 지지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도 BH나 NIS에서 애들 풀어서 작전치니까요.
회원들이 그냥 거기에 만성이 됐어요. 웃대랑 비슷하게 됐죠.
운영진은 어그로/정직원 박멸할 생각도 없는거 같고...

요즘 그쪽 테마는 이간질로 바뀌어서 뭐 다들 그러려니 합니다.
다른 분들도 잘 안 속고 그래요. 2~3년전부터 하도 약을 쳤으니 속으면 그게 바보죠.
왜꼭 후보본인들은 안싸우는대 지지자들은 이모양일까. 둘다 좋은후보임에 틀림없음
문재인 능력은 더민주 새로운 피들을 보면 알 수있음. 감병기 조응천 표창원 만봐도 문재인의 큰그림을 알수있는거
반면 이재명도 성남시장으로써 좋은 모습을 보려줬고 아직 세력은 부족하지만 경선에서 승리하면 충분히 한국을 절이끌어나갈수 있다고 생각함.
그 지지자들이 제대로 했으면 이런글을 안썼죠.

위에서 말한 사례 말고도 여러개가 더 있어요.

가령 안철수가 4월 재보선에서 지도부 흔들지 말라고 했던거나 이런거 가져다 줘도 그네들은 죽어라 문재인만 옹호하고 안철수는 적대하더군요.
안철수는 그걸떠나서 좀까여야합니다. 사실상mb후신이기도하고. 안철수에대해서 제대로알면 지지할수가없죠. 안철수가 냈었던 책 반의반만 지켰어도이지경까지안왔음. 인간이 본안종차철학에의해서 움직여야하는데 그저 더많은 표를 얻기위해서만 움직이는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지금 안철수 박지원 김한길 이런인간들 나가서 민주당 싹정리되고 일잘하는것만봐도 알 수있죠. 안철수가 원하던 새정치가 개헌하고 새누리랑 합당 이런게 새정치인가. 구태 중의 구태정치지
결국 지금만 봐도 안철수가 했던 행동을은 애써 무시하고 있잖습니까.

지금 이런 모습들을 보기가 싫다는거죠.

적어도 잘했으면 잘했다 못했으면 못했다 그 기준이 분명해야 하는데 인물따라서 바뀌니 짜증이 나는겁니다.
그리고 그 인재영입도 꼭 보면 김종인 같은 사람은 빼더군요. 거기다가 김종인 같은 경우에 문재인 본인이 애써 혁신해놓은것들 죄다 무시하고 자기가 온전히 전권가지고 행사했던 인물인데 말이죠.
아니 안철수가 잘한게 뭐가 있습니까ㅡㅡ 아번에 탄핵발의 9일날로 쳐미룬다고 했던것도 진짜 열받아 죽겠더만. 감히 이런시기에 국민들상대로 간봐서 그주에 촛불집회 230만찍은거아닙니까. 박지원도 욕바가지로 먹고요. 이런걸 알면 좋아할래야 좋아할수가없어요.
김종인의 경우는 문재인 전 대표가 원하는 게 아니었는데요? 자신이 대표인데 인정못하겠다고 난리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그쪽에서 수긍할 수 있는 사람으로 김종인이 선택되고, 전권 물려준 거 아닌가요?
김종인이 어디가어때서요?난 괜찮은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김종인말마따나 호남종당에서 벗어나 전국구 정당이되었으니까요. 물론 그서람이 정치인으로써 좀 약한면이있죠 고집도 있고. 하지만 정리자채는잘해줬어요. 그냥 뮨재인이 싫은거아닙니까? 민주당이라느이름의 당이생긴이래로 제가 태어나서 본것중에 민주당은 지금 가장 자기할일을 잘하고있어요.
지금 님처럼 하니까 떠나는 겁니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안철수가 4월 재보선 지고나서도 지도부 흔들지 말라고 했었고 문재인 채제 하에서 가장먼저 지원 유세한것도 안철수죠. 이런건 보고도 안따지고 안철수의 결점만 따지고 들면서 무조건 안철수는 죽일놈이라고 하는 모습 .

이런 모습이 보기 싫다는 겁니다
새정치연합일때만해도 민주당 진짜 무능 하다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확실히 달라요. 지금애능법안들봐요. 헌재 소장 임기 끝나도 다음 사람오기전까지 그만둘수없는법안이라던가. 대통령 탄핵되면 대통령경호둥 예우 없애는법안등등 얼마나 일을잘하고있는데요?
네 떠나고싶으면 떠나새요 안철수 욕하면 진짜 글넘어갈때까디 욕해둘수도있음. 그안간 믿고 책샀던것만생각하면 혈압이 들끓는 인간임 내가. 감히 야권정당을 들먹아면서 새누리와 야합을생각하고 mb따까리짓을할생각을하는것자채가 우린 용납이안되는 겁니다.
이젠 김종인이 문재인이 데려온 사람이 아니라구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삼고초려까지 해서 데려온게 문재인입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114_0013837547&cID=10301&pID=10300

적당히들 좀 합시다.
문재인 이재명 박원순이 좋은후보라면 동의 하갰지만 안철수는 절대로아님
님만 책산거 아니죠. 저도 책샀고 그 사람 탈당선택도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적어도 무조건적으로 죽일놈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그저 그 사람이 잘했면 잘했다 못했으면 못했다고 판단할뿐이죠
안철수 의원이 탈당한 후 당내 비주류 의원들이 잇달아 빠져나가는 위기 상황에서 문재인 대표가 던진 깜짝 승부수다.

기사 내용 안보십니까? 박영선이 탈당 고려 중일 때 더이상의 탈당을 막기 위해서 던진 승부수였습니다. 단순 영입이면 영입이지. 전권 다 주고 내려오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그냥 문재인이 싫다고 하십시오. 에휴.. 다른 후보들 공격당한다고 짜증내실 필요도 없네요. 그냥..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92618

문재인 전 대표는 "당 차원에서 예우를 해주어야 하고, 제가 당 대표를 해도 상위 순번에 모셨을 것이며, 2번과 14번의 순번이 중요한 게 아니다"

비례대표 앞순번 주면서까지 데려온게 문재인입니다.

실드를 치더라도 알고 칩시다.
그러니까 그 깜짝 영입이라는게 잘못된거라는거죠.
하기 싫은데 저정도로 비례대표까지 양보해가면서 줬답니까?

말이 안되죠. 거기다가 김종인이 시스템공천이나 이런거 싹다 무시했던건 기억에 없습니까?

그리고 말은 바로해야죠.

문재인이 싫다?? 이건 님들이 저한테 바라는 이미지구요. 항상 말다툼 하다보면 본인들 스스로가 맘대로 상대방이 누굴 지지하는지 결정 짓더군요.

난 문재인이 싫은게 아니라 문재인의 극성스러운 지지자들이 싫은겁니다.
그때 상황을 보는 시각이 저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만.. 여기서 글을 더 써봐야 서로 기분만 상하겠네요.
저는 확실히 문재인 지지자가 맞으니 제가 하는 언행이 심기에 거슬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그렇지만 이번 경선에서 다른 후보가 대선 후보로 된다면 그냥 그 양반 찍을 겁니다. 굳이 깍아내릴 필요 없이요. 저는 이쯤에서 끝내겠습니다.
저도 이번에 경선을 통해 나오는 사람 찍을겁니다. 어차피 야권 후보들 역량이 일정이상은 넘어가니까요.

제가 지속적으로 주장하는건 단 하나에요.

문재인이 진짜로 야권의 통합된 후보로 우뚝설려면 지지자들이 타 후보들을 마치 문재인 대권가도의 장식품인양 이야기 하지 말라는 겁니다.

더이상 안한다고 하니 저도 더이상 할말없네요.
아무래도 문재인 지지자인 저에게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글일지라도 다른 지지자 분들에게는 심기가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네 저도 중간에 언행이 과격했던거 같네요. 그점에 대해선 사과드립니다
제가 사정게에 상주할땐 안 그러던데..
전 딱히 문재인님이 신격화되었다고 못 느꼈어요.
그게 일반적으로 겉으로 보면 안보입니다. 근데 야권의 대선후보들이나 지지율 게시물같은거 보면 극명하게 알수 있죠.
이재명 지지하는 글들도 많은데. 그냥 남이 이재명만을 원하니까 그런고겠죠
글쎄요. 오히려 이재명 시장 지지자분들이 더 극명하게 드러나 보이던데...

전 둘 중에서라면 문재인 전 대표 쪽이지만, 이재명 시장 좋아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사방에서 공격만 받는 모습은 원치 않기 때문에 좀 더 세력을 갖춰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아직 나이가 엄청나게 젊기 때문에 지금 당장 대통령 한번하고 정계은퇴하는 것보다는 좀 더 다양한 직책에서 활약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네요.
그 이재명 지지자도 잘 보면 대충 보이죠. 지지자인 척 하는 것들이요. 아무튼 웃겨요 그런거보면.
글쎄요.

예전에 구글 트랜드였던가요. 그거 비교기사 올라오는 댓글란에 왜 이재명은 안넣냐 이재명 넣으면 이재명이 1위다 라고 하니까 편가르기 하지 말라더군요.

정보를 누락시키고 가져온게 자신들이면서 타인한테 그러는거 보면 ...
내가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있어요
그런 분위기를 유도하는사람들이.
  • SF5
  • 2016/12/11 PM 10:21
저희 어머니께서 딱 그런 식입니다
저도 일단은 문재인후보를 지지하는 입장이긴 한데
어머니는 뭐랄까 그 외 다른 후보는 말 그대로 방해물 정도로 생각하십니다
다른후보들 이런건 좋지 않느냐 이런 운만 띄워도 싸웁니다... 거의 매일요
어차피 각자 원하는 후보가 있으니 말하는건 상관이 없는데 진짜 다른 후보를 그냥 흥행의 도구 이정도로 생각하는게 눈에 보이니 그것만큼 보기 싫은것도 없더군요.
문재인이 돼면 노통의 죽음때부터 칼 갈아온거로 새누리 썰테고 이재명이 돼면 그냥 대놓고 머리를 찍을게 훤한데 지지자들이 괜히 서로 싸울 필요없음
글쎄요 진짜 더민주 지지자들이라면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박원순 누가 나와도 뽑을거라고 생각하기에 지지자들끼리 싸운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전 성남시 거주자입니다.
또한 안철수는 저 4명의 발끝에도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님께서 한때 안철수를 지지했던거같은데 안철수는 새정치와는 거리가 이미 백만광년 멀어진 사람이라고 보이네요. 그래서 사정게에 악감정이 생기신거같군요.
그리고 이간질을 목적으로 하는 자들도 투입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안철수 지지한적 없습니다.

왜 항상 자신이 아닌 타인의 지지여부를 마음대로 결정짓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안철수를 지지한게 아니라 지금 이재명이나 안희정처럼 야권의 대선후보로서 봤었던거구요.

결국 님 말 요약하자면 "당신은 안철수를 다른사람이 깠기때문에 사정게가 싫은거 아니냐" 이말이신데

아닙니다.

위에서도 밝혔지만 소위 극성지지자들의 꼴이 보기가 싫은것 뿐이죠. 그냥 자신들이 보고 싶은것만 보면서 사실여부중에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한테 유리한 사실만 섭취하는 그런 모습이 싫은겁니다. 또한 다른 야권후보들은 마치 문재인을 위해서 준비된 도구로 보는 그런 지지자들이 꼴보기가 싫은것 뿐이죠.
개인적으론 대선후보론 문재인을 지지합니다만 문재인과 이재명은 서로가 못가진 장점을 각각 보유하고 있고 같은 필드에서 경합을 하기보단 서로 다른 필드에서 협력을 하는게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가 유권자로서 문재인에게 바라고 희망하는 것이 있듯이 문재인 역시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바라는 바가 있을텐데 그게 같이 협력을 해야할 이재명이나 다른 야권 인사들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괜한 다툼을 벌이는것은 결코 아닐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이다와 고구마 발언만 봐도 알 수 있었듯이 문재인과 이재명은 서로 존중하는 자세를 갖고 있는데 그 지지자들은 서로 헐뜯는 형국이어선 정권을 바꾸는 것도 힘들것이요 설령 바꾸는데 성공했다 한들 앞으로의 미래가 밝지 않으리라고 봐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