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스포없음)이터널스 단점이 너무 극명했던 영화

이번 이터널스는 뭔가 조급함이 낳은 결과물 같습니다.

캐릭터도 많고 이야기 스케일도 큰데 이걸 한편에 우겨넣다보니

이야기는 이야기대로 세계관은 세계관대로 떡밥은 떡밥대로

액션은 액션대로 뭔가 하나처럼 맞물리는 느낌이 아니었네요.

그냥 뭔가 해야 하니까 숙제하 듯 만든 영화같아서 아쉬었습니다.

가오갤처럼 갔어야 할 영화였는데 요즘 마블이 세계관 확장한다고

개별 캐릭터들을 소비하는게 아닌가 우려가 되네요.

[MC케이진]

확실시 중간 중간 너무 빠르게 넘어가는거 아닌가 싶은 장면 기분도 들고 했지만 케릭터가 많은 만큼 능력들보는 재미도 있고 그 전마블 영화,DC케릭터 이야기가 있어서....소소한 재미가 있는 영화였다. 이 이터널스 이야기를 풀기 어려웠을껀데 영화화 해줘서 좋았네요.

[화성의 위성]

재미는 충분했으나 게이커플, 남자같은 여캐, 수화쓰는 벙어리 캐릭터, 동양인 여주가 이제 클리셰로 느껴져요. 최근 영화나 게임에서 너무 자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