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가여운 것들 보고 왔습니다2024.03.07 PM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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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잘찍는 변태 요르고스 란티모스...



자살로 뇌사 상태에 빠진 임신한 여자한테 뱃속의 아이 뇌를 이식하는 프랑켄슈타인 영화라니요;; 


정말 상상도 못할 소재를 갖고 찍는 감독이에요


뭐 그래서 좋지만 덕분에 수위가 미쳐 날뜁니다...


성기노출 장기노출이 그냥 담담하게 나와요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았는데 랍스터, 킬링디어 만큼 좋지는 않았어요


아트쪽으로 리스본부터 배에 있을때까지 너무 화려하고 이질적이라 CG냄새가 너무 강했거든요


벨라의 여정을 묘사하기 위해서 였겠지만 전 차갑고 건조한 느낌을 좋아해서요


그래서 초반 후반 파트에선 굉장히 좋았어요


유명 배우들이 나오지만 엠마 스톤이 연기 이렇게 잘하는 줄은 정말 몰랐어요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지만 혼자 극을 휘어잡는 연기를 보여주더라고요


이런 류의 영화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은 한번쯤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댓글 : 2 개
많이 잔인하고 거북한가요?
살아있는 사람을 직접적으로 자르지는 않고 시체를 해부한다던가 성기노출/성행위 등이 잦게 나옵니다. 전 어제 봤는데, 다양하게 영화를 바라 볼 수 있게 만들어서 만족하면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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