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이제 당근 나눔은 안하는 걸로.2023.12.19 AM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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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꼰대 인건가..



이게 세번째인데

집주소를 가르쳐 달라며 집 문앞에 놔두던지 우편 보관함에 놔두라고 하더군요

놔두시면 찾아간다고

음 겪었을 때는 이게 무슨 예의지?

라고 생각했으나


3번정도 같은 일을 겪어보니 생각이 달라 지더 군요

나눔 하는데 왜 굳이 얼굴을 보려 하느냐

혹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나?

라고 할 것 같더라구요


내가 꼰대 인건가 생각도 들고


비대면 하자는건 결국 세상이 흉흉해서 그런가?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뭐 세상이 자기 중심적인 사고로 바뀌어 가고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원하는 대로 해 주었다만


담부턴 그냥 팔던가 버리던가 해야 할 거 같군요.


저 역시 굳이 이런 기분 느끼면서 나눔을 해줘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어요


세상이 메말라 갑니다

어쩌 겠어요 대세가 그런 것을.



댓글 : 24 개
예의가 없는 놈들인거같은데요?
무료나눔을 배달까지 해주신다고 하니 호구잡았다 생각했나보네요.
직접와서 가져가라고 하시는게 마음 편하실듯.
저희 집에 찾아온다 했어요. 내 개인정보는 뭔가? 라는 기분 이었죠. 설마 자기네 집에 가져다 달라고 했을까요 ㅎ
아 가르쳐 달라며 였네요. 글을 잘못 읽었군요ㅠ그래서 개진상인줄...ㅎㅎ
나눔할바에는 그냥 집앞에 버림
천원이라도 받아야 해요
저는 그냥 집앞 어디에 놔둘테니 가져가라고 하는게 시간관리상 편하더군요
나눔해봐야 큰 의미없습니다.
난 그래서 멀쩡한것도 안쓰는거 버릴때 부숴서 버림
거지색퀴들은 상종조차 안하는게 답임!!!
미친놈들 천국이라... 뭐 그러려니 해야죠.
돈 안 쓰고 물건 버렸다 정도 생각하는 게 맘 편하지 싶어요.
코로나때문에 생겨난 현상임. 어쩔수없죠.
그냥 지하철 역에서 만나면 되는 거지, 남의 주소는 왜..

자기 개인정보가 중요하다면 타인도 동일하다고 생각하는 게 그리 어려운 게 아닐텐데.
코로나 때문에 임시로 생긴 건데... 저게 예의인 줄 아는 사람들이 늘어난 거죠
그냥,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사용가능 해서 내놓으면 사라집니다.
무료 나눔은 거지만 꼬입니다.
소액이라도 받아야합니다. 저가나눔.
에고 고생하셨습니다ㅠㅠ
  • Love8
  • 2023/12/19 PM 12:55
집주소 알려주는건 꺼림찍하죠
집 앞에 버리면 알아서 나눔됩니다 ㅋㅋㅋ
미친놈인가;;;; 그런 놈은 그냥 바로 차단하시고 신경 끄시는게 좋습니다.

얼굴 보고 최소한의 감사 표시하는 것도 껄끄럽다 이거죠.
  • Ezrit
  • 2023/12/19 PM 01:12
나눔하면 진짜 진상거지가 걸리더군요.

전 그래서 천원 이천원 걸어놓고, 만났을 땐 돈 안 받고 그냥 보냅니다. 이래야 그나마 걸러지더라구요.
그래서 나눔 거래할때 식빵 받는거.
무료만 노려서 수거해가지고 되파는 사람들 많음..ㄷㄷ
저는 반대던데요..나눔을 받던 구입을 하던 문앞 어디에 둘테니 가져가세요~이런적..돈은 계좌로 이체
저도 안쓰는 의자 하나 내논적 있는데 인사한번 안하고 가는거보고 그떄부터 정내미 떨어져서 나눔하느니
걍 버릴수 있는건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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